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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총리, 한반도 정세에 공조 대응 확인 본문

同一介中華(中國)/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중러 총리, 한반도 정세에 공조 대응 확인

CIA Bear 허관(許灌) 2017. 11. 5. 20:49

 중국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1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와 핵실험과 탄도 미사일 발사 도발을 반복하는 북한에 연대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교도 통신 등에 따르면 리 총리는 방중한 메드베데프 총리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22차 정례 회담을 가졌다.

회담에서 리 총리와 메드베데프 총리는 북한 문제를 압력 강화 보다는 대화로 해결하는 것을 중시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동시에 중단하자고 제안했지만 북한과 한미 모두 거부한 바 있다. 이에 리 총리와 메드베데프 총리는 향후 북한 대응책을 협의했다고 한다.

또한 양국 총리는 중러 간 무역과 투자 확대 등 경제협력 강화 방안도 다뤘다.

앞서 리 총리는 전날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메드베데프 총리와 회동, 양국 관계의 발전을 높이 평가했다.

리 총리는 올해 들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여러 차례 만나거나 전화통화를 하면서 양국 관계의 발전을 촉진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메드베데프 총리는 중국의 19차 당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는 한편 양국 간 전면 전략동반자 관계가 고도의 수준의 미래를 겨냥한 것이라며 러시아는 중국과 함께 양국 관계의 협력과 발전을 위해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중러 총리회담은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데 이번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직전에 이뤄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Premier Li Keqiang held a welcome ceremony outside the east gate of the Great Hall of the People in Beijing for Russian Prime Minister Dmitry Medvedev’s official visit to China on Nov 1. Premier Li and Medvedev will hold the 22nd China-Russia Prime Ministers’ Regular Meeting. Vice-premiers Zhang Gaoli, Wang Yang and Liu Yandong, and Vice-Chairman of the Chinese People’s Political Consultative Conference Chen Yuan also attended the ceremo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