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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통령, 아시아 순방 앞두고 하와이에서 군 시찰 본문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등 아시아 5개국을 순방하기에 앞서 3일, 하와이에 도착해 미태평양군 사령부를 시찰하고 군 간부 등을 격려했습니다.
하와이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안전보장을 담당하는 맥매스터 대통령 보좌관 등과 함께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담당하는 미태평양군 사령부를 시찰해 해리스 사령관과 회담했습니다.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해리스 사령관에게 "모두 우수하며 강인한 사람들"이라고 격려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와이에서 이밖에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의 진주만 공격으로 침몰한 전함 애리조나호의 승무원을 추도하는 애리조나 기념관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하와이에서 하루 머문 뒤 아시아 순방의 첫 방문국인 일본에 5일 도착합니다.
아시아 순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핵과 미사일 개발을 계속하는 북한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도록 요청하고 미국 우선주의 하에서 무역불균형의 시정을 요구할 생각입니다.
3일 하와이 미 태평양 군 사령부에서 해리스 사령관(왼쪽)과 악수하는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미 대통령, "북한 방치는 일본과 큰 문제 된다"
5일부터 일본, 한국, 그리고 중국 등 아시아 5개국을 순방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FOX텔레비전의 프로그램 '잉그램 앵글'의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북한이라는 매우 큰 문제를 안고 있다"며 "일본은 북한과 거리가 매우 가까워 우려를 하는 것은 당연하므로, 중국과 다른 나라들이 북한과의 관계를 현상태로 방치하면 일본과의 사이에서 큰 문제를 안게 된다고 전하겠다"고 말해, 이번 순방 중에 북한의 후견 역할을 하는 중국과 다른 나라들에 대해 북한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는데 협력을 요청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북한 문제에서 우리를 도와줄 수 있을지도 모르므로 매우 중요하다"고 말해, 사태 타개에는 러시아의 협력도 필수적이라며 순방 중에 참석하는 국제회의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에 대한 대응을 협의하겠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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