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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사법부, 핵협상 참여한 인물에 대해 간첩죄로 형 확정됐다고 발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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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사법부, 핵협상 참여한 인물에 대해 간첩죄로 형 확정됐다고 발표

CIA bear 허관(許灌) 2017. 10. 9. 20:48

 

이란과 미국 그리고 서방측과 협상에 참여한 이란정부 관리들이 대립시기때 간첩죄로 구속하는 것은 외교상 결례(缺禮)입니다[협상시기 때 외교관이고 대립시기 때 간첩]

 

이란 사법부는 이란 협상단의 일원으로 서방국가 등과 핵개발 협의를 했던 인물에 대해 외국정부에 정보를 유출한 간첩죄로 금고 5년의 형이 확정됐다고 발표해 국제사회와의 협조를 내걸고 있는 로하니 정권에 보수강경파가 반격을 가한 것이라는 관측이 일고 있습니다.

이란의 타스님 통신은 8일, 사법부의 발표라며 재작년까지 서방 등 6개국과 벌인 핵협상에서 이란 측 협상단의 일원이었던 압돌라술 도리 에스파하니 씨에 대해 간첩죄로 금고 5년 형이 확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사법부는 도리 에스파하니 씨가 이중국적으로 협상에서는 경제분야를 담당하면서 복수의 외국첩보기관에 정보를 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리 에스파하니 씨에 대해 일부 언론은 이란 국적 이외에 캐나다 국적을 소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에서는 지난해 이후 미국과 영국 등의 국적을 가진 이중국적자가 잇따라 구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의 대통령선거에서는 국제사회와의 협조를 내건 로하니 대통령이 재선됐지만 사법부에 영향력을 가진 보수강경파가 로하니 정권에 반발해 반격을 가한 것이라는 관측도 일고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