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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테러 용의자와 사우디 사이에 종교적 연결 있어" 본문

Guide Ear&Bird's Eye/이란

이란, "테러 용의자와 사우디 사이에 종교적 연결 있어"

CIA Bear 허관(許灌) 2017. 6. 9. 20:29

 

이란에서는 지난 7일, 의회 건물 등 2개 주요 국가시설이 거의 동시에 무장집단의 습격을 받아 17명이 숨졌는데, 5명의 용의자는 모두 이란 출신으로, 과격파조직 IS 조직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 정보성이 8일 추가로 발표한 정보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과거, IS가 수도로 정한 시리아 북부의 라카 등에서 전투에 참가한 바 있으며, 지난해 여름 이란에 귀국해 테러를 계획했지만 미수에 그쳤기 때문에, 일단 국외로 도피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란 정보성은 또, 용의자들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종교 면에서 연결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이슬람교 중에서도 계율이 특히 엄격하다는 와하브 파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이란 정부는 "테러로 이어지는 과격한 사상을 세계에 확산시키고 있는 것은 사우디아라비아"라며 거듭 비난해 왔습니다.

이번 테러 사건으로 인해, 이란에서는 9일 대규모 추도행사가 열릴 예정인데, 대립 중인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반발이 이란 국내에서 거세질 것도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