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던포드에 “미중 군관계 강화” 촉구 본문
"때로는 비바람이 불어도 나중에는 무지개가 뜬다[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말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방중한 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을 만나 양국군 간 관계 강화를 당부했다고 관영 매체가 18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시 주석이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던포드 합참의장과 회담했다.
시 주석은 "중미 양군은 양국 관계의 중요한 안정 요인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시 주석과 던포드 의장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로 긴장이 고조하는 한반도 정세에 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이 미국 합참의장을 만난 것은 2013년 4월 마틴 뎀프시 의장 이래 4년여 만이다.
던포드 의장에 시 주석은 "중미 양대국이 세계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에 중요한 책임을 맡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 주석은 "때로는 비바람이 불어도 나중에는 무지개가 뜬다"며 양국 간 대화의 중요성을 내세웠다.
또한 시 주석은 던포드 의장이 팡펑후이(房峰輝) 연합참모부 참모장과 군 고위급 대화 확대에 합의한 것을 평가했다.
던포드 의장은 "미중 양군이 이미 성숙한 관계에 있다. 군사 분야에서 성실한 대화를 진행해 적절히 리스크를 컨트롤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던포드 의장은 "연내 중국 방문을 고대하고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同一介中華(中國) > 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진핑 군내 측근 리쭤청, 연합참모장에 승진 (0) | 2017.08.28 |
---|---|
중국군, 한반도 유사 상정 서해서 실전훈련 연속 실시 (0) | 2017.08.20 |
왕의 부장, 미국 국무장관과 면담 (0) | 2017.08.07 |
왕이 “안보리 제재 목적은 북한 핵·미사일 개발 억제” (0) | 2017.08.07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어느 때 보다 강력한 군대 필요" (0) | 2017.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