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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ICBM 엔진, 우크라이나제 추정” NYT 본문
북한 ICBM 화성-14(사진)
북한이 지난달 발사한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의 엔진은 우크라이나에서 만들어져 암시장을 통해 북한으로 흘러 들어갔을 가능성이 크다고 뉴욕 타임스가 14일 보도했다.
신문은 미국 정보기관과 전문가를 인용해 북한 ICBM 화성-14형의 엔진이 우크라이나제로 추정되고 있다고 전했다.
복수의 전문가는 북한 노동당 위원장 김정은이 미사일 엔진을 시찰하는 사진을 분석한 결과 엔진 디자인이 옛소련 미사일 부대가 사용한 것을 원형으로 삼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화성-14형 엔진은 상당히 강력해 미사일 1기에 핵탄두 10개를 탑재하고 대륙간을 비행할 수 있다고 한다.
미국 정부의 사찰요원들은 엔진이 제조된 것이 우크라이나 동부 드니프로 페트로프스크의 미사일 공장으로 보고 있다.
드니프로 페트로프스크의 미사일 공장에서는 러시아 핵전략을 대표하는 다탄두 ICBM SS-18을 생산한 바 있다.
President Petro O. Poroshenko of Ukraine visiting the Yuzhmash plant in Dnipro in 2014. Credit Pool photo by Mykhailo Markiv[드니프로 페트로프스크의 미사일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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