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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철강업계, 티타늄 사업 강화 본문
중국의 과잉생산의 영향으로 주력 철강사업이 부진한 상황인 일본의 철강업체 각사는 철보다 가볍고 강도가 강한 '티타늄'의 수요확대를 예상하고 사업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신닛테쓰스미킨'은 관광명소로 알려진 도쿄 센소지 사찰의 5층탑 지붕에도 사용되는 새로운 티타늄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티타늄'은 철보다 약 40% 가볍고 2배 정도 강도가 강하며 녹이 잘 슬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업체는 100종류 이상의 색상을 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앞으로 자동차와 가전제품 등에도 티타늄 사용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신닛테쓰스미킨의 티타늄 특수 스테인레스 사업부의 지켄 테쓰마 실장은 '기능면뿐만 아니라 디자인 면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금속이므로 기존에 없던 수요를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고베제강소'도 경량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항공기 분야에서 티타늄제 부품의 수요확대가 예상된다며, 티타늄 제조에 필요한 '용해로'라 불리는 설비를 늘릴 방침입니다.
일본의 철강업계는 중국에서 철강제품이 과잉생산된 영향 등으로 실적이 부진한 상태로, 티타늄 등 향후 성장이 전망되는 사업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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