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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지지선언 본문
(사)월드피스자유연합, 4대개혁추진국민운동본부, 총선시민연합2016 회원들은 4일 오후 서울 종로 삼이공원 앞에서 유엔안보리의 강력한 북한제재안 채택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월드피스자유연합 안재철 이사장은 “실질적인 5자회담의 산물인 유엔안보리의 사상 초유의 강력한 대북제재안을 이끌어낸 박근혜 정부의 단호한 안보 의지를 적극 지지한다”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첫째, 대한민국의 단호한 조처로 인해 주변 강대국이 중심이 되어 유엔안보리의 초강력 대북제재안이 채택된 것이다.”
“둘째, 유엔안보리의 대북제재안 채택은 실질적인 5자회담의 성공적인 시작으로 이를 적극 지지 환영한다.”
“셋째, 유엔안보리의 사상 초유의 강력한 대북제재안을 이끌어낸 박근혜 정부의 단호한 안보 의지를 적극 지지하며 동참한다.”
“지난 세월 우리가 잊고 있었던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한다. 이제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책임이 있고, 우리 국민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대열에 목숨을 바쳐 충성하고, 국가를 보위하여 후손들에게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대한민국을 물려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아래는 이들이 밝힌 기자회견문 내용 전문이다.
(기자 회견문 전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미국 현지 시각 2일 초강력 대북제재안을 채택하였고, 이는 그동안 있었던 소소한 대북제재안에 비해 초강력 제재안이다. 이는 대한민국,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가 공동으로 그리고 적극적으로 합의한 내용이다. 게다가 우리 정부를 비롯한 주변국, 특히 한미일은 독자적인 제재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러한 강력한 대북제재안은 2016년 1월 6일 북한 김정은 정권이 기습적인 수소탄 핵실험과 2월 8일 광명성 4호 미사일 발사를 통해 아시아 평화와 비핵화를 실현하려는 한반도에 핵이라는 시커먼 먹구름을 드리우며 그들의 정체를 드러냄으로써 결정적인 실마리를 제공했다고 보아야 한다.
우리가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이지, 지금의 대한민국은 분명히 준전시 상태이다. 북한 공산주의자들은 단 한 번도 단 하루도 한반도 공산화 목표를 포기한 적이 없다.
다만 우리는 경제가 발전하면 안보도 강력해진다는 착각 속에 살고 있고, 과거 일부 위정자들이 “동맹보다 민족이 우선”이라는 화려한 언어의 마술에 속아 대한민국 내에 뿌리 깊이 박혀 있는 종북세력에 동조하여 북한 공산주의자들이 핵무기를 개발할 수도 있는 재정지원을 했고, 우리 국민이 그것을 저지하지 못했을 정도로 현실의 무서움을 깨닫지 못하고, 낭만적인 사람들이라는 것이 문제일 뿐이다.
현실을 깨닫지 못하고 국제정세를 깨닫지 못하면 우리는 결코 안전할 수 없고, 국가 안보는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이제라도 정확히 깨달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강력한 안보 의지로 북한 공산정권의 북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의 오만불손한 행동과 한민족이 미래를 위협하는 행동에 굴하지 않고 선제적으로 개성공단 전면 가동중단과 폐쇄 조치를 전격적으로 단행했다. 개성공단 폐쇄는 북한의 도발에 대한 경고이고, 대한민국의 국가 안보의지의 강력한 표출이었다.
핵을 개발하고 미사일을 발사하는 북한 정권을 더는 끌어안을 수도 용서할 수도 없고, 자비와 인내는 우리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한 우리에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개성공단 폐쇄와 관련해 박근혜 정부의 최대 공적은 무엇인가? 체류 인원 전원이 2월 11일, 오후 11시경까지 모두 귀환 조치하는 데 성공했다는 것을 인식하는 국민과 언론은 과연 얼마나 있는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의 안전문제였다는 점에서 가장 큰 업적으로 인정받아 마땅하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월 22일 신년 외교·안보 분야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6자 회담 무용론’을 제기하면서 북한을 제외한 5자 회담 구상을 밝힌 바 있었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곧바로 6자회담의 필요성에 대해 논평을 하자, 많은 우리 언론에서 대통령의 이런 5자 회담 구상에 대해 얼마나 비아냥거리는 발언을 내놓았던가?
하지만, 그동안 유지해온 허울 좋은 6자회담을 폐기하고 5자회담을 주장했던 대한민국 대통령이 과연 있었던가? 모두가 알고 있었지 않은가? 6자회담이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는 것을... 그리고 우리는 정확히 이번 유엔안보리의 사상 초유의 강력한 대북제재안 채택은 이름만 5자회담이 아니지 결국 대한민국,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가 앞장서서 채택한 실질적인 첫 번째 5자회담의 산물이었다는 것을 보았다. 더군다나 우리가 가장 앞장서서 가는 모습도 국민이 모두 보았지 않았나?
그동안 아무도 나서서 이야기하지 않은 가장 핵심적인 사항을 지적하며 행동으로 보여준 박근혜 정부의 강력한 안보 의식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이를 지지하며, 그동안 15년 가까운 세월을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과 정체성을 알리며,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활동만을 해온 시민단체인 우리는 다음과 같이 밝힌다.
1) 대한민국의 단호한 조처로 인해 주변 강대국이 중심이 되어 유엔안보리의 초강력 대북제재안이 채택된 것이다.
2) 유엔안보리의 대북제재안 채택은 실질적인 5자회담의 성공적인 시작으로 이를 적극 지지 환영한다.
3) 유엔안보리의 사상 초유의 강력한 대북제재안을 이끌어낸 박근혜 정부의 단호한 안보 의지를 적극 지지하며 동참한다.
지난 세월 우리가 잊고 있었던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한다. 이제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책임이 있고, 우리 국민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대열에 목숨을 바쳐 충성하고, 국가를 보위하여 후손들에게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대한민국을 물려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2016. 3. 4.
(사)월드피스자유연합 / 4대개혁추진국민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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