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기농산물(organic produces)

 

우리나라의 친환경농업 인증제도에 따르면 3년 이상 농약이나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농산물을 유기 농산물로 인정하고 있다

전환기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농산물. 유기농식품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의 친환경농산물 품목의 하나이다. 전환기간은 여러해살이 작물은 3년, 그 이외의 작물은 2년이다.

 

1992년 유기농작물에 대해 공식인증 마크를 부여해 온 국립농산물검사소는 '농산물 품질인증 표시제'를 실시해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 여부에 따라 작물을 다음과 같이 4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첫째, 유기재배는 화학합성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퇴비나 유기질 비료만 사용해 재배한 농산물을 말한다.

둘째, 무농약재배는 화학합성 농약을 사용하지 않지만 화학비료를 사용해 재배한 농산물을 말한다.

셋째, 저농약재배는 화학합성 농약을 일반 재배에 허용하는 기준치의 1/2 이하를 사용해 재배한 농산물을 말한다.

넷째, 일반재배는 화학합성 농약과 화학비료를 정해진 기준치 내에서 적정하게 사용해 재배한 농산물을 말한다.

유기농산물은 화학합성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농산물을 가리키나, 재배자 입장에서 그 방식을 채택할 경우 병충해를 방지하거나 수확률을 확보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그다지 호응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화학합성 농약을 기준치보다 많이 사용해 종종 문제가 되고, 화학합성 농약에 의한 농작물의 오염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유기재배나 무농약재배 농산물이 고소득층이나 중산층 기호품목이 돼 가고 있다

 

 

                                                                                            국가인증 농식품 공통 표지 마크

 하나의 마크만으로 좋은 농식품을 판단할 수 있으니, 이전과 같은 혼란은 줄고 소비자는 편의는 물론 국가인증 농식품 생산자의 보람까지 챙길 수 있을 전망이다.

 

 

 

 

                                                      유기농산물이나 무농약재배 농산물이 서울이나 부산 등지 도시에서 인기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