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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기농작물 경작면적 115만 3000헥타르 본문

Guide Ear&Bird's Eye6/친환경농업(녹색혁명)

중국 유기농작물 경작면적 115만 3000헥타르

CIA bear 허관(許灌) 2015. 10. 3. 21:43

9월 24일 중국국가인증감독관리위원회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2014년말까지 집계된 중국 유기농작물 경작면적은 115만 3000헥타르, 야생채집 면적은 82만 2000헥타르였습니다.

중국 2015년 "유기홍보주간" 시리즈행사가 24일 베이징에서 개막했습니다. 국가인증감독관리위원회 관련 책임자가 개막식에서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생태문명건설과 현대농업건설에 관한 중국정부의 정책을 깊이있게 시달하려는데 이번 행사 개최 목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유기지식과 유기생활 이념을 사회적으로 대중들에 홍보, 보급하고 중국유기제품 인증사업성과를 전시하며 유기산업의 건강하고 쾌속적인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고 말했습니다.

국가인증감독관리위원회의 수치에 따르면 2014년 말까지 중국은 유기제품 유효증서를 도합 1만 227장 발급했으며 증서획득 기업은 8792개였습니다.

유기농작물 경작면적은 115만 3000헥타르이고 야생채집면적은 82만 2000헥타르이며 유기수산물은 34만톤, 유기가공제품은 279만톤이였습니다.

등록신청 유기상표수는 10억 5600만개이고 경외에서 반포한 유기제품인증서는 121장이며 인증받은 기업은 66개였습니다.

가동식에서는 "중국 유기산업발전 보고서 2014"를 발표하여 2014년 유기제품인증 전문감독검사결과를 공개하고 유기제품인증사업에 종사한 사회 감독일군에게 초빙증서를 발급했습니다.

행사기간 중국 각지들에서 "지역사회와 학교, 기관에서 유기제품 보급하기" 시리즈행사가 열려 일반 소비자들의 유기제품인증 및 유기제품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강화하는 동시에 유기제품 인증 시범구 건설을 강화하고 생태문명건설 발전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유기농업(有機農業)

 유기농업의 발생은 기존의 화학농법으로 인한 환경파괴, 생존위협 등의 폐해에 대한 비판 및 그러한 폐해의 원인을 도시소비문화·산업주의문화 등으로 설정하는 과정을 통해 시작되었다. 따라서 유기농업은 하나의 농사기술을 넘어서 새로운 사고방식이나 생활양식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유기농업은 현재 농업생산의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1980년대 들어 유기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종래의 농업정책은 농산물 가격에 중점을 두고 투자했으며, 그 결과 농업의 기계화·화학화·기업화로 인한 환경파괴와 과잉생산이 발생했다. 이에 비해 새로운 유기농업정책은 첫째, 농지의 기본적 생산조건의 붕괴에 대한 대책으로서, 둘째, 위기에 직면한 농촌의 자연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 셋째, 농가의 직접적인 소득보상을 위해서 마련되었다. 우리나라의 친환경농업 인증제도에 따르면 3년 이상 농약이나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농산물을 유기 농산물로 인정하고 있다

 

*유기농[有機農, organic farming]

유기농(有機農, organic farming)은 화학 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농사 방법이다. 유기농업, 유기농법이라고도 한다.

1.사례

(1)쿠바-지렁이 농법

 

 

 

 

 

한때 세계의 ‘악의 축’이라고 여겨졌던 쿠바가 경제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해외의 원조나 정치의 힘이 아닌 바로 이 작은 미물로부터 얻어졌다. 바로 지렁이를 이용한 농법이다.

이러한 쿠바의 도시농업은 획일적이던 쿠바의 농업구조를 바꾸어 놓았으며, 도시농업의 성공으로 시장경제의 구조를 변화시켜놓았다. 독재자도 할 수 없었던 일을 지렁이의 힘으로 이룩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도시농업과 유기농의 롤모델이라면 쿠바를 빼놓고는 말할 수 없다.

지렁이는 ‘지구의 쟁기’ 또는 ‘땅속의 농부’라고 하며 땅속 깊숙이까지 부지런히 땅에 구멍을 뚫어 공기를 순환시키고 빗물을 통과시켜주며, 유익한 미생물을 번식시켜준다. 게다가 썩은 식물이나 동물을 섭취하여 질소나 칼슘과 같은 식물 생장에 필수적인 영양소를 제공해 주기도 한다.

생태학자들은 이를 지렁이 유기농법이라 이름 지어 웰빙열풍을 타고 각광을 받고 있지만, 이미 인간이 농사를 시작하던 때부터 지렁이 농법은 존재해왔다고 밝히고 있다.

‘유기농의 메카’ 쿠바의 유기농업과 흙 살리기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기농업의 성공 사례로 가장 주목받는 나라는 쿠바다. 유기농업인과 환경단체들 사이에서 쿠바는 ‘유기농의 메카’로 불린다. 사회주의 국가 쿠바의 유기농업, 그 성공 비결을 알아본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구소련의 붕괴와 미국의 철저한 경제봉쇄 때문에 성인 1인당 우유 한 잔의 배급을 실시할 정도로 힘들었던 쿠바는 화학비료 없는 유기농업을 선택했다. 도심의 자투리 땅, 한줌의 흙만 있으면 건강한 채소를 재배할 수 있다는 첨단농법을 개발하기 시작했고, 전국 121 군데의 농민 직판 시스템을 만들었다.
전 세계 6천여 종에 달하는 지렁이를 연구해 흙의 생명력을 살리고 국영 방송과 농촌지도를 통해 농업교육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결국 쿠바는 10년이란 짧은 시간 안에 경제봉쇄 조치를 이겨내고 최소한 농업 분야만은 가장 현대적이고 과학적인 농업 기술을 개발하여 식량 자급률 100%를 달성했다.
해외로부터의 개방 압력에 시달리고, 쌀 수입 등으로 농민들의 잇단 시위가 거세지는 우리 상황에서 쿠바는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는 국가가 된 것이다. 농업 위기 상황에 처한 우리 사회에서 쿠바의 농업은 농업정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주고 있다.

쿠바 유기농업의 중심은 ‘지렁이 농법’의 흙 살리기

쿠바의 유기농은 ‘지렁이 농법’이라고 불릴 정도로 분변토(지렁이가 내뱉은 비옥한 토양) 공급을 통한 흙 살리기에 중점을 뒀다. 말구유와 같은 통에 흙을 담아 화단처럼 만든 뒤 그곳에서 나오는 지렁이 토사물과 미생물을 퇴비로 사용한다. 이런 화단은 도시 공터나 학교 운동장 등 곳곳에서 눈에 띈다. 또 윤작, 간작, 휴경작 등 순환농법을 정착시켰고 과학자들이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각종 전통농업기술과 자재를 재발굴, 현대 과학기술과 접목하는 데 앞장서도록 했다.
해충제거도 자연히 담당했다. 인도에서 수입한 님(Nim)나무를 전국에 보급해 해충을 없앴고, 농장 주변에 해충이 기피하는 식물을 심는 등 천적을 활용한 자연방제를 유도했다. 10년여에 걸친 쿠바의 유기농업 실험은 대성공이었다. 유기농업 이전 43%에 불과했던 식량 자급률이 100%를 이뤘고, 유기농재배 커피, 과일은 비싼 가격에 수출되고 있다.

쿠바 유기농업의 성공 비결

우리나라 남한 면적보다 약간 큰 쿠바는 남미와 북미의 통로에 위치한 지리적 요충지로 스페인 식민지를 시작으로 전쟁과 쿠데타가 끊이지 않는 비운의 역사를 살아왔다. 또 피델 카스트로가 열강의 각축 속에서 신음하는 국민들을 선동하여 체 게바라와 함께 일으킨 쿠바혁명으로 집권한 이래 1961년 자본주의 정치체제에서 사회주의 체제로 바뀌었다. 이후 미국의 경제봉쇄와 구 소련의 붕괴로 국가가 한때 위기상황에 직면했으나, 유기농업과 자립경제 체제로 버티면서 현재까지 미국과 대립하고 있다.
쿠바는 1991년 경제난이 가중되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유기농업을 통한 식량과 농업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다. 당시 구 소련의 해체와 미국의 경제봉쇄 조치로 수입에 의존하던 연간 100만 톤의 화학비료와 200만 톤의 사료작물, 2만 톤의 농약, 농기계 부품 등 공급이 끊기자 ‘식량자급 캠페인’ 차원에서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대전환을 시도한 것이다.
정부 주도 아래 대규모 국영농장은 소규모 가족농 중심의 유기농업 체제로 바뀌었고, 도시의 관공서나 주택 사이의 공터에 유기농산물을 심는 ‘도시농장’이 만들어졌다.
유기농업을 지속 가능토록 한 핵심 기둥은 국가에서 주도적으로 유기농 실천전략을 세워 국민들에 대한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는 점이다. 또 쿠바 정부는 온 국민이 도시농업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90%에 달하던 국영농장은 개인이나 조합에 무상·유상으로 임대돼 2002년 말 현재 20%로 떨어졌고 협동농장과 개인농장이 20%, 가족농가 협동체인 UPBC가 60%를 차지한다.

또 하나의 성공 비결, 자연순환농법

쿠바의 유기농업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따로 있다. 첫째, 국가 직영농장을 개인 및 협동농장으로 전환해 생산성이 향상되도록 토지개혁을 추진하였다. 둘째, 농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정부 및 공공조직의 노력으로 음식물찌꺼기, 농산부산물, 가축분뇨를 이용한 흙살리기에 매진하였다. 그리고 셋째, 모든 생물은 스스로 병해충을 극복할 수 있는 자생력을 갖고 있다는 생물다양성을 바탕으로 자연순환농법을 정착시켰다.
쿠바와 비교하면 우리나라의 유기농업은 아주 미미한 실정이지만 조상 대대로 이어져 온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력은 충분히 축적되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농업인들이 스스로 실천하려는 의지력만 있다면 유기농업은 보다 확산될 수 있다.
쿠바의 유기농업이 국가위기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 대안이었다면, 지금 우리는 소비자가 안전한 농산물을 요구하는 시대 상황에 있다. 우리도 지금 유기농업을 더욱 확산시켜 나가야 할 때다

 

<유기농업에서 흙의 중요성>

출처 : 김성훈 ‘쿠바의 유기농업, 그 생성과정과 교훈’

쿠바 유기농업의 중요한 성공 비결은 흙 살리기에서 출발하였다. 쿠바에서는 생태계와 조화롭게 ‘흙 살리기’에 농민, 정부, 공공조직, 과학자와 기술자가 총동원되었다. 눈여겨볼 것은 토양연구소의 전국적 네트워크 구성이다. 지역마다 토양연구소를 두어 토양의 지역별 객관적 성질을 연구하고 지도화하였다. 생명공학을 이용한 흙 살리기를 연구, 보급하고 토양보전 기능과 토양의 지역별 작물별 이용성을 연구 보급하고 있다.
주변의 이용 가능한 음식물 찌꺼기, 농가 부산물, 가축분뇨를 이용해 농가별로 지렁이 퇴비 생산을 통해 흙 살리기를 도모하였다. 나아가 흙을 오염시키는 사회, 자연 등 주변환경의 개선과 한 작물만 심는 농업을 섞어 심기, 번갈아 심기 중심의 전통적 작부체계를 현대적으로 계승해 흙 살리기에 매달려온 것이다. 흙 살리기가 불가능한 쓰레기 매립지 같은 토양오염 지역 등에서는 작물을 심을 자리에 아예 30~40cm 깊이의 땅을 파 새로 이랑을 만들거나 소 여물통 또는 수로형 흙받이 틀을 만들어 그 해에 유기농업을 실행하고 있었다.
쿠바인들은 흙을 살리지 않고서는 유기농업이 불가능하고, 작물별 흙의 물리적 화학적 성질을 미리 교육받고 있었다. 정부는 값 비싸고 구하기 힘든 화학비료 대신 유기질 비료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을 제도화하여 매년 토양의 침식, 염류장애, 연작장애, 산성화 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갔다.
가축분뇨, 음식물 찌꺼기, 농가 부산물, 낙엽, 산야초 등 자원을 활용한 순환농업체계의 정착을 위해서는 흙 살리기 운동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2)우렁이 농법

를 먹지않는 잡식성인 우렁이에 방사하여 논의 잡초를 제거하는 농법으로, 대한민국 해남군에서 처음 이용되었다

 

 

 

*우렁이란 논우렁(논 고등)과에 속한 고둥을 통틀어 이르는 말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논 고등(논 우렁이)을 이용하여 벼농사를 해왔다

논 고등(논 우렁이)이 논에 풀을 먹고 자나고 논 고등(논 우렁이)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논에 물이 마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논 고등(논 우렁이)이나 미꾸라지등이 번식할 수 있는 친환경 무공해, 유기농 지역이어야 우렁이 유기농법이 가능하다

海南군, 우렁이 유기농법 쌀 첫 생산

全南 海南군은 우렁이를 논에 키워 잡초를 제거하는 유기농법으로 올해 처음 3백20여t의 무공해 쌀을 생산했다.

28일 해남군에 따르면 三山면과 玉泉면 등 4개 면에 한 농가씩을 선정해 농가당 4백만-7백만원을 지원, 지난 5월까지 비닐하우스에서 대량 증식시킨 우렁이를 6월 모내기를 마친 40㏊의 논에 옮겨 키웠다.

이들 유기농법 농가의 쌀수확량은 3백평당 5백10kg으로 농약을 사용한 일반 농가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고 오히려 농약살포에 필요한 인력과 약값을 절약해 농사비용을 20% 정도 줄일 수 있었다.

또 무공해 쌀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도 높아 보통 쌀보다 약 20%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우렁이는 잡식성으로 벼를 제외한 풀 등을 먹고 살아 논에서 키울 경우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잡초를 제거할 수 있어 유기농법의 대표적인 예로 알려져 있다.

군은 이같은 유기농법이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보고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우렁이를 이용한 유기농법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전남, 전답 10만㏊에 ‘새끼우렁이’ 농법 도입

 

 

                                                                                    ▲ 새끼우렁이를 이용한 벼농사.

전라남도는 친환경 무제초제 농업 실현을 위해 올해 친환경농업단지 6만㏊와 일반답 4만㏊ 등 총 10만㏊에 새끼우렁이농법을 도입해 추진한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는 전남지역 벼 재배면적 17만㏊ 중 조생종, 직파, 2모작 재배지 5만㏊를 제외하고 새끼우렁이농법 실천이 가능한 12만㏊의 83%를 웃도는 규모다.

새끼우렁이농법은 지난 2009년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실증시험을 거쳐 피, 물달개비, 외풀류 등 제초제에 내성을 갖고 있는 슈퍼잡초까지 99% 이상 방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새끼우렁이 농법은 써레질 직후 10a당 1.2kg(900~1천100마리)를 논에 넣어주면 잡초 방제는 물론 노동력 절감, 일반 제초제 대비 비용 절감, 생태환경 보전 등 1석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비용도 10a당 1만 2천 원으로 제초제(2만 4천 원)의 50% 수준에 불과하다. 올해 새끼우렁이 농법 실천면적이 10만㏊인 점을 감안하면 총 120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새끼우렁이 시장 규모가 120억 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가 새끼우렁이농법을 적극 장려하고 나선 것은 고령화된 농업인들이 실천하기 쉽고 편리하며 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이다.

새끼우렁이 농법 실천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가 소재한 읍면동사무소나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새롭게 새끼우렁이 농법을 실천하는 농가를 위해 연초부터 지도기관과 합동으로 농가 기술교육과 연시회 등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종화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많은 농가들이 새끼우렁이농법을 실천해 일손을 덜고 제초비용 절감을 통해 소득을 높이고 무엇보다도 무제초제 농업 실현으로 제초제로부터 토양환경을 살리는 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3)오리 농법

모내기 이후 이삭이 나오기 전까지 논에 오리를 방사하여 잡초를 제거하고, 오리의 배설물을 비료로 활용하는 농법이다

 

 

 

`우렁` `오리` `고라실` 유기농 쌀 상품전 열려

인터넷쇼핑몰 신지누리(대표 김종백 www.sinzinuri.com)는 봄맞이 '가 족사랑 웰빙전'에서 친환경,유기농법으로 재배된 쌀을 선보인다.

지난해말 설립된 신지누리는 신지식 농민의 상품을 전문, 판매하는 쇼 핑몰로 이번에 가족의 건강을 고려한 유기농 쌀을 판매하고 있다. '우 렁쌀'은 논에 우렁이를 키워 잡초방제, 병충해를 예방해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쌀이다. 우렁이는 논의 풀을 먹고 살기 때문에 제초에 탁월한 효과를 낸다.

'오리쌀'은 모내기후 이삭이 나오기 직전까지 논에 오리를 방사해 잡초 를 방제하고, 오리 배설물을 비료자원으로 활용하는 환경친화형 농법으 로 재배한 것이다.

'해드림 쌀'은 벼의 건조,저장,가공, 포장 및 품질검사 과정을 최첨단 자동화 시설로 일괄 처리해 쌀의 품질을 높인 것이다.

'고라실쌀'은 '바닥이 깊숙하고 물길이 좋아 기름진 논, 고논'이라는 뜻의 고라실을 브랜드화한 것이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볏짚 쌀겨 등 으로 만든 영양액비를 사용해 품질이 우수하고 타 쌀에 비해 농약 검출 을 절반 이하로 줄였다는 설명이다.

이번 상품전에는 또 포기김치, 돌산 갓김치, 무농약 산미나리 요리 등 봄철 입맛을 깨우는 상큼한 식단도 선보이며 한지공예 명인인 심화숙씨 , 제주도 삼나무 옻칠공예 명장 안통천씨, 화각공예 명인 이재만씨 등 이 제작한 문화상품도 판매한다.

김종백 사장은 "자유무역협정(FTA) 극복 대안은 결국 소비자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품질높은 식품을 통해 경쟁력을 가져야한다"며 행사 동 기를 말했다.

(4)미꾸라지 농법

 

 

 

 

청양군농업기술는 올해 화성면 화강리 신남철 씨 농가의 친환경재배 논에 미꾸라지를 입식해 실증 시험을 거친 결과 친환경재배 농가의 틈새 소득 창출 원으로써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범농가는 지난 3월에 논 중앙에 미꾸라지가 은신할 수 있는 1m 깊이의 수로와 논둑 가장자리의 도피망, 유해 조수 피해 방지를 위한 방지 망을 설치하고 6월초 벼를 이앙한 후 미꾸라지 치어를 논에 입식했으며, 지난 19일에 치어 및 성어가 섞여있는 미꾸라지를 포획했다.

 

입식된 미꾸라지는 우렁과 함께 제초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입식 후 3개월 동안에 최대 10배까지 자라 3개월 후부터 포획할 수 있으며 벼 생육 후기까지 꾸준히 포획할 수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친환경 미꾸라지 농법의 가능성을 확인함에 따라 내년도에 벼 수확 및 탈곡 시에 미꾸라지, 메뚜기 잡기 체험 등 친환경 농경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성시 이것이 친환경 농법...미꾸라지 농법 벼베기 체험

 

 

미꾸라지 농법은 논 사이의 제초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농법으로 미꾸라지가 은신할 수 있는 1m 깊이의 수로와 논둑 가장자리의 도피망, 조수 피해 방지를 위한 방조망을 설치하고 벼를 이앙한 후 미꾸라지를 논에 입식하는 방식이다

농약을 쓰지 않아도 제초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미꾸라지 농법은 벼를 이앙한 후 미꾸라지를 논에 입식하는 친환경 농법으로 기존 농약과 비료사용에 따른 생태계 불균형 개선과 포화상태의 쌀 시장에 새로운 고부가 가치를 통해 소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화성시 남양호 인근에 위치한 장안면의 친환경 벼농사 단지에서 지난 17일 소비자와 농업인단체 회원 50여명이 함께하는 미꾸라지 농법 벼베기 체험 및 쌀 축제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는 소비자와 농업인의 교류를 추진하고 농업의 공익적 기능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벼의 우수성을 알렸다.
 
미꾸라지 농법은 벼 해충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친환경으로 벼를 재배할 수 있고, 논에서 자란 미꾸라지를 판매하는 등 농가 소득 증대 효과도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인수 기술개발과장은 “농민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환경 농산물 판매 촉진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기농 식품(有機農食品)은 합성 농약화학 비료 따위의 현대의 합성 물질들을 수반하지 않는 농법으로 생산한 식품을 말한다. 또, 유기농 식품은 방사능 처리(발광 처리), 산업용 솔벤, 화학 식품 첨가물을 이용하여 가공되지 않는다.

이용 가능한 과학적 증거로서 무게만으로는 안전, 영양적 가치, 맛에 대하여 유기농 식품과 더 전통적으로 길러진 음식 간의 중대한 차이점을 일정하게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과학 문헌의 여러 리뷰들은 유기농 식품이 전통적인 식품보다 상당히 더 안전한 것은 아님을 밝히고 있다. 유기농 식품이 전통적으로 길러진 농산물보다 더 안전하다는 믿음이 있는데 이는 과학적 증거보다는 일화적 증거증언에 기초한 것이다. 이러한 믿음으로 말미암아 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유기농 식품의 수요는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자연재배’란 아무것도 인위적으로 주지 않고 자연의 힘만으로 작물을 기르는 재배법이다. 즉,‘아무것도 하지 않는 농법’이 자연농법이라 불리는 ‘자연재배’이다. 이 때문에 자연재배는 동물의 분뇨(유기비료)를 통해 작물을 키우는 유기농법과도 엄연히 구분된다

자연농법은 네 가지 원칙으로 이루어지는 농업방식(四無農法)이다. 하나는, 흙을 갈지 않는 농사법이다.(무경운) 둘은, 잡초를 제거하지 않고 땅에다 직접 파종하는 농사법이다.(무제초 직파법) 셋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농사법이다.(무농약) 넷은,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농사법이다.(무비료)[후쿠오카 마사노부의 자연농법]

전통적인 농업인 유기농법을 근대농업이라고 하고, 화학비료와 농약을 통한 농법을 과학농업이라고 한다

 

녹색 혁명(綠色革命, Green Revolution)은 농업 분야에서, 20세기 후반 이후 활발해진 작물의 품종개량 등 새로운 농업기술 도입 전반과, 그로 인한 식량 생산량의 획기적 증가를 일컫는 말이다. 1944년 미국의 지원을 받아 멕시코에서 생산량이 획기적으로 증가한 것이 그 시초이며, 1960년대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품종개량 등의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됨과 동시에, 식량 부족에 직면한 개발 도상국들이 적극적으로 이 기술을 도입하면서 세계적으로 농업 생산량이 획기적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이 변화는 농업 생산량의 증가를 가져온 동시에 많은 관개 시설의 확장, 잡종 씨앗의 배포, 화학 비료 및 농약의 사용 확대를 가져왔다.

 

녹색농업(녹색성장)은 화학비료와 농약을 통한 농법 과학농업을 극복하고 무공해, 친환경 유기농 식품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식량난과 빈곤"으로 아직도 과학 농법 발전을 인정하면서  과학농법의 체계적으로 무공해, 친환경 분야로 확대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