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입차 판매가 침체 1-5 월은 21% 감소

 

중국 자동차 유통 협회는 7월 1일, 5월 수입차 판매 시장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5월 중국의 자동차 수입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0.3% 감소한 8 만 8000대를 판매, 대수는 25.1% 감소한 7만 5000대를 기록했다.

1 - 5월의 수입 대수는 22.3% 감소한 43만 8000대 판매, 대수는 21.2% 감소했다. 월별로 보면 1월의 수입 대수는 20.8% 감소한 7만 9480대, 2 월 16.6% 감소한 6만 399대, 3 월은 21 % 감소한 8 만 9958 대, 4 월 21.3 % 감소한 7 만 4482 대, 5 월 25.1 % 감소한 7 만 5502 대.

1 - 5월의 상황을 종합하면 중국 수입차 시장의 침체가 두드러지고있다.

 

SUV 차량이 수입자동차 주력 지위 유지.. 중형(대형)승용차는 수입 자동차이며 중국산 저가격 경량 소형자동차는 수출 자동차

 

차종별로 살펴보면 5월의 세단 수입 대수는 전년 동월 4만 3330대에서 37.59% 감소한 2만 7042대. SUV는 7만 6483대에서 25.83% 감소한 5만 6729대, 미니 밴은 5693대에서 36.8% 감소한 3598대.

1 - 5월의 세단 수입 대수는 27.48% 감소한 1 만 6354대로 수입차 전체의 31.39%를 차지했다. SUV는 20.2 % 감소한 27만 8022대로 전체의 64%. 미니 밴은 8.63% 감소한 2 만 47대로 전체의 4.61%.

세단, SUV, 미니 밴의 수입 대수는 모두 감소했지만, SUV는 여전히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그 중심적인 지위에 흔들림이 없다.

중국시장도 중형(대형)승용차는 수입 자동차이며 중국산 저가격 경량 소형자동차는 수출 자동차와 중국 국내시장을 장악해 가고 있다

 

5월 수입 세단 상위 10 입선 차량(入選車)의 감소가 눈에 띈다

 

5월의 세단 수입 대수 톱 10은 BMW (1만 5203대), 메르세데스 벤츠 (1만 1683대), 지프 (6977대), 랜드 로버 (6617대), 포르쉐 (5815대), 도요타 (5608대), 렉서스 (4657 대), 폭스 바겐 (4248대), 아우디 (3871대), 르노 (2545대) 순이었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 포르쉐가 57.5 % 증가했지만, 다른 브랜드는 모두 감소했다.

BMW는 0.9% 감소, 도요타는 12.8% 감소, 렉서스는 16.4% 감소,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지프는 30.3% 감소, 랜드 로버는 44.2% 감소, 폭스 바겐은 55.2% 감소, 아우디는 50.6% 감소, 르노는 42 %로 격감했다.

 

소 배기량 차량(小排気量車)의 비율이 상승

 

5월달 수입차의 구조는 계속 작은 배기량에 경사를 계속했다. 3.0L 이하의 비율은 94.1 %로 2014 년 전체의 92 %보다 2.1 % 상승했다. 그 중에서도 2.5-3.0L는 37.8 %를 차지해 비중이 최대였다. 구체적으로는 1.5L 이하는 5.9 %, 1.5-2.0L는 35.8 %, 2.0-2.5L는 14.6 %, 2.5-3.0L는 37.8 %, 3.0-4.0L는 4.9 %, 4.0L 이상은 1 % .

1 - 5 월 수입차 중 1.5L 이하는 7.4 %, 1.5-2.0L는 34.8 %, 2.0-2.5L는 14.8 %, 2.5-3.0L는 36.7 %, 3.0-4.0L는 5.3 %, 4.0 L 이상은 1 %.

저가격 경량소형 자동차는 중국산 자동차로 교체돼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