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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전 수상 등 일본과 한국의 정재계 중진이 일한관계 개선 협의하기로 본문
일본의 모리 전 수상과 한국의 이홍구 전 총리 등 일한양국의 정계와 재계의 중진들이 이달 도쿄에서 회의를 열고 일한관계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이 회의는 모리 전 수상이 제안해 처음으로 열리는 것으로, 오는 22일부터 이틀 간의 일정으로 도쿄에서 개최됩니다.
회의에는 일본 측에서 모리 전 수상을 비롯해 일한친선협회 회장대행을 맡고 있는 고무라 전 관방장관, 일한경제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미쓰비시 상사의 사사키 전 회장 등이, 한국 측에서는 이홍구 전 총리와 김수한 전 국회의장 등 일한 양국의 정계와 재계의 중진 약 10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회의에서는 일한국교가 정상화된 지 올해 5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이른바 종군위안부 문제 등으로 냉각돼 있는 양국의 관계 개선을 위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합니다.
모리 전 수상 등은 23일에는 아베 수상과 만나 논의 성과를 보고하는 방향에서 조정 중인데 앞으로 협의를 거듭해 양국의 관계 개선을 위한 환경 정비로 이어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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