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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스라엘 정상회담, 테러에 협력해서 맞서기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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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스라엘 정상회담, 테러에 협력해서 맞서기로

CIA Bear 허관(許灌) 2015. 1. 19. 13:06

 

중동을 방문 중인 아베 일본 수상은 일본시간으로 18일 밤, 이스라엘에 도착해 네타냐후 수상과 회담했습니다.

회담에서 아베 수상은 프랑스에서 발생한 테러사건으로 유대인 네 명이 살해된 데 대해 위로의 말을 전하고 이러한 비열한 테러는 어떤 이유로도 용서받을 수 없으며 거듭 단호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이스라엘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테러에 맞서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네타냐후 수상도 현재 테러의 동향은 전세계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러한 지구 규모의 테러는 즉시 막아야 한다고 밝혀 양국 정상은 이 문제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확인했습니다.

또 아베 수상은 팔레스타인잠정자치구의 가자지구에서 지난해 이스라엘과 이슬람원리주의조직 하마스 간에 치열한 교전이 벌어진 것과 관련해 지난해 여름 이후 폭력과 불신의 연쇄가 발생한 것을 우려한다고 밝힌 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실현하는 것이 중동지역의 안정으로 이어진다며 암초에 걸려 있는 평화협상을 재개하도록 촉구했습니다.

 

 

일 수상, 이스라엘과 경제분야에서 협력 강화하고 싶다고 밝혀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아베 수상은 양국 기업관계자가 참가한 모임에서 인사말을 통해 첨단기술분야를 중심으로 이스라엘과 경제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아베 수상은 일본과 이스라엘의 관계는 모든 분야에서 강화되고 있지만 특히 경제분야의 진전이 눈부시다면서 혁신을 경제성장의 엔진으로 삼고 있는 일본이 혁신적인 기술을 창출하고 있는 이스라엘과 협력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밝혀 IT 등 첨단기술분야를 중심으로 이스라엘과 경제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