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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습근평 주석, 러시아 푸틴 대통령 회견 본문
Chinese President Xi Jinping (R) meets with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in Beijing, capital of China, Nov. 9, 2014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9일 베이징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회견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올해이래 양국관계 발전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정세에서 중러 양국의 실무협력 영역이 더욱 넓고 더욱 긴밀하다며, 에너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양국 에너지안전에 중대한 의미가 있다고 일치하게 주장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또한 쌍방이 예정대로 동선(東線) 천연가스도관건설을 추진하고 서선(西線)천연가스프로젝트를 조속히 가동하며 유전 대 프로젝트 협력을 적극 상론하고 원자력발전, 수력발전 협력 프로젝트를 토론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쌍방은 또한 고속철도, 첨단기술, 우주비행, 금융 등 영역이 협력을 강화하는데 동의했습니다
Chinese President Xi Jinping meets with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in Beijing, capital of China, Nov. 9, 2014
양국 정상은 또한 쌍방 관계부처들이 "중러양국의 2차세계대전승리 70주년 공동 기념활동계획"을 잘 실행하고 이를 계기로 2차세계대전승리 성과를 공동으로 수호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22차 정상회의가 성공하도록 함께 추동하기로 했습니다.
쌍방은 또한 공동의 관심사인 국제와 지역문제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양국 정상은 양국간 일련의 협력합의 조인식을 함께 지켜보았습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에너지협력을 강화하기로
러시아의 국영가스회사인 가스프롬과 CNPC, 중국석유천연가스는 9일, 북경을 방문 중인 푸틴 대통령과 습근평 국가주석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규 가스관 건설계획을 추진하는 내용의 각서에 조인했습니다.
이번 신규 가스관건설계획은 서부노선이라 불리는 중러 간의 두 번째 루트로 러시아의 알타이공화국에서 중국의 신강위구르자치구를 향해 건설될 예정입니다.
중러 양국은 지난 5월 향후 30년간 4천억 달러, 일본엔으로 약 45조 엔에 달하는 가스 수출계획을 맺었으며 이미 러시아 극동에서 중국 동북지방으로 연결되는 동부노선이라 불리는 가스관의 러시아 국내 건설이 개시됐습니다.
양국은 이 밖에도 동시베리아의 유전 개발권과 관련해 지금까지 러시아가 제한해 온 중국 기업의 참여를 승인하기로 기본 합의해 APEC,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맞춰 에너지협력의 강화를 국내외에 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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