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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과격파조직 '이슬람국가', 야지디 교도를 노예로 취급하고 있다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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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과격파조직 '이슬람국가', 야지디 교도를 노예로 취급하고 있다고

CIA bear 허관(許灌) 2014. 10. 16. 09:14

이슬람과격파조직 '이슬람국가'가 이라크 북부에서 소수파인 야지디 교도의 여성과 어린이를 노예로 삼아 인신매매하고 있다고 밝혀 국제적으로 비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슬람국가'는 이라크 북부 도시 신자르와 그 주변에서 소수파인 야지디 교도들을 학살하거나 여성과 어린이를 유괴하고 있습니다.

'이슬람국가'는 인터넷에 게재하는 기관지 최신호에 '노예제 부활'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야지디 여성과 어린이는 이슬람 법에 따라 '이슬람국가' 전투원에게 나눠줬고, 노예가 된 야지디 교도들을 전투원들이 팔고 있다"고 전해, 유괴한 야지디 교도를 노예로 취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러한 '이슬람국가'의 행위에 대해서는 국제적으로 비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는 성명을 통해, 야지디의 젊은 여성과 소녀들이 인신매매 당해, '이슬람국가' 전투원과의 강제 결혼에 내몰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권단체 조사에 따르면 '이슬람국가'에 유괴됐다가 도주한 15살의 한 소녀는 전투원이 1,000달러, 일본엔으로 약 10만 엔에 자신을 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