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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항공 피격 현장 국제조사단의 안전 확보에 과제 본문

뇌 분해감청팀으로 국제사건 자료

말레이시아항공 피격 현장 국제조사단의 안전 확보에 과제

CIA Bear 허관(許灌) 2014. 7. 27. 11:30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격추된 사건과 관련해 국제조사단을 이끌고 있는 네덜란드가 수일 안에 추락현장에서 조사에 착수할 방침을 밝힌 가운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관계 각국의 치안요원 파견이 순조롭게 진행될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국제조사단을 이끌고 있는 네덜란드 안전위원회는 수일 안에 추락현장에서 임무에 착수한다고 발표하고 진상규명을 위한 조사를 서두를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애벗 호주 수상은 26일 수도 캔버라에서 기자회견하고 우크라이나에 파견한 전문가로부터 추락현장에는 아직도 많은 시신이 남겨져 있다는 정보를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친러시아파 무장집단이 장악하고 있는 현장 부근에서 조사를 실시하게 될 조사단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경찰관 등 약 200명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치안요원의 파견을 위해서는 우크라이나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나 우크라이나에서는 24일 연립여당이 분열해 수상이 사임을 표명하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어 파견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지 불투명한 정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