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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前 미국대통령 “하루 속히 자유의 소식을 북한에 전달되길” 본문

-미국 언론-/아시아뉴스

부시 前 미국대통령 “하루 속히 자유의 소식을 북한에 전달되길”

CIA Bear 허관(許灌) 2014. 3. 4. 17:31

 

3월 3일 극동방송을 방문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우)이 김요셉 목사(좌)의 진행으로 ‘남북 통일과 국제 정세’를 주제로 대담하고 있다. (사진제공=극동방송)

 

지난 3일 극동방송(이사장:김장환)을 방문한 조지 W. 부시(George W. Bush) 전 미국 대통령이 ‘남북 통일과 국제 정세’를 주제로 특강 및 대담을 펼쳤다.

대담에는 김요셉 목사(수원원천침례교회 목사, 수원기독초등학교 교목)가 참여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한반도 정세와 방한 기간 중에 만난 탈북자에 대해 “그동안 ‘자유’를 접할 기회가 없던 북한 국민들이 자유를 찾아 용감한 행동을 취했다는 것이 놀랍다”며 “자유의 소식이 북한에 하루 속히 전해지길 바라며 AM 전파를 통해 북한에 복음을 전하는 극동방송이 그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2001년 9・11테러를 회상하며 위기에 처했을 때 큰 힘이 되었던 신앙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법이 정하는 범위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했다”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미국 내 교회와 크리스천들이 보여준 모습이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기도’의 능력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부시 전 대통령은 “무엇보다 통일에 대한 국민의 간절한 염원이 필요하다. 이는 통일에 대한 간절한 기도로 이어진다”고 강조하며 기도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편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극동방송 내방은 지난 2010년 6월 이후 약 4년 만이다. 극동방송 홍보팀은 “부시 전 대통령의 북방 선교 방송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드러내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도 전파를 통해 북한을 비롯한 북방지역에 기독교 복음을 전하는 역할을 계속해서 감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지 W. 부시 前 미국 대통령 극동방송과 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