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TPP등의 체결로 자유무역 비율이 4배로 증가할 것으로 시산돼

 

JETRO 일본무역진흥기구는 일본이 교섭중인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등 3가지의 협정을 체결할 경우, 무역액 전체에서 차지하는 자유무역의 비율이 지금의 4배 가까이에 해당하는 73%로 커질 것이라는 시산을 밝혔습니다.

이 시산은 제트로가 1년에 한번 제출하는 세계무역투자보고 가운데서 밝힌 것입니다.
그에 따르면 TPP를 비롯해 일본이 FTA자유무역협정 교섭을 진행 중인 RCEP동아시아역내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과 EU유럽연합과 협정을 체결할 경우, 일본의 무역액 전체에서 차지하는 자유무역의 비율은 현재 19%의 4배에 까까운 73%로 커진다고 시산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TPP 그리고 EU와의 FTA를 체결할 경우의 63%, 또, EU가 일본이나 미국과 FTA를 체결할 경우의 44%를 웃도는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