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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 정상회담, 공동성명 발표 본문

Guide Ear&Bird's Eye/일본

일러 정상회담, 공동성명 발표

CIA Bear 허관(許灌) 2013. 4. 30. 10:42

 

Vladimir Putin and Japanese Prime Minister Shinzo Abe discussed current bilateral cooperation matters and the main issues on the international agenda.

일본의 아베 수상은 일본 시간으로 저녁 무렵부터 푸틴 대통령과 모스크바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방영토 문제에 대해, 쌍방이 수용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교섭을 가속화 하기로 했다며, 평화조약체결 교섭을 재개한다는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공동성명에 따르면, 먼저 상호신뢰와 호혜의 원칙에 따라 모든 분야에서 양국 간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정기적인 상호방문을 포함한 일러 정상급 접촉을 강화하는 한편, 양국의 외상이 적어도 1년에 1회, 상호 방문합니다.

아울러 북방영토 문제에 대해,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 후 지금까지 일러 평화조약이 체결되지 않는 상태는 비정상이라는 인식하에, 쌍방이 수용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교섭을 가속화하며, 평화조약체결 협상을 재개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또한, 안전보장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외무와 방위 각료협의, 이른바 2+2 회담을 가지며, 북한에 대한 대응과 관련해, 핵무기와 탄도미사일의 제조를 포기하지 않는 행위를 비난하고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와 6자회담의 공동성명의 준수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그리고 경제관계에서는 극동과 동시베리아 지역에서 협력 추진을 위해, 양국 간에서 관민 동반자 협의를 개최할 것과 호혜적인 조건 하에서 석유와 가스 분야의 에너지 협력을 확대해 간다고 돼 있습니다.

 

 

A joint declaration by the Russian President and the Japanese Prime Minister on developing the Russian-Japanese partnership was adopted.

Mr Putin and Mr Abe oversaw the signing of an intergovernmental agreement on establishing and running cultural centres, and a number of cooperation agreements in the transport and energy sectors, on exchanging financial intelligence information on money laundering and financing terrorism, and on establishing a Russian-Japanese investment platform. Also signed were documents on financing investment projects in Russia and insuring export loans and investments, a memorandum of understanding between Rosneft Oil Company and Mitsui & Co Ltd, and a memorandum of cooperation between the Amur Region government and Hokkaido Bank.

A number of bilateral documents were also signed on the sidelines of the official talks.

Mr Putin and Mr Abe made press statements and answered journalists’ questions following their talks.

 

 

 

 

러-일 정상회담, 평화조약 체결 가속화 합의

 

                                         4월 29일 모스크바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와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29일 모스크바에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양국 정상이 양자 회담을 가진 것은 10년 만에 처음입니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간 영토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국은 그동안 쿠릴 열도 영유권을 둘러싸고 적잖은 분쟁과 갈등을 겪었습니다.
 
아베 총리와 푸틴 대통령은 또 지난 세계2차 대전후 중단된 평화조약 체결 협상을 가속화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와 관련해 이미 전쟁이 끝난지 수십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평화조약이 체결되지 않은 것은 비정상이라는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밖에 양국간 무역과 투자, 문화, 기술, 운동 교류도 활성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VOA 뉴스

 

러일, 평화조약 체결작업 가동. 영토문제 언급 안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29일 오후 크레믈린궁에서 방문간 아베신조 일본 총리를 만났습니다. 회담에 이어 양국 수반은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러일 평화조약 체결작업을 곧 가동할거라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양자는 또 양자경제무역과 투자협력, 지역간 협력과 문화와 의료, 체육 등 분야에서의 협력과 관계된 정부간 협의를 여러개 체결했습니다.

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일본 관계가 최근년간 거둔 발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특히 양자경제무역관계의 발전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일본과 러시아와 같은 나라에 있어서는 양자교역액이 아직 너무 적으며 보다 증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나라를 잘 다스린다고 푸틴 대통령에게 찬사를 보냈으며 푸틴 대통령의 영도하에 러시아가 끊임없이 발전, 장대해지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일본과 러시아가 협력하는 것은 시대의 수요이며 양국의 이익에 부합될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도 긍정적인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베신조는 이날 아침 특별히 크레믈린궁 옆의 무명열사묘지에 가서 헌화했습니다. 무명열사묘지는 2차세계대전에서 희생된 소련홍군전사들을 위해 만든 것입니다. 아베가 이에 앞서 2차 세계대전의 전쟁범의 위패가 있는 야시구니진쟈를 참배한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 헌화는 의도적으로 러시아에 호의를 표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와 일본이 발표한 공동성명의 내용에는 양자관계의 미래발전의 중요한 방향과 일부 중대한 국제문제에서 양자의 입장과 관점과 연관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가장 주목 받는 것은 양자가 평화조약체결 작업을 가동한다고 선포한 것입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수반은 2차세계대전이 끝난지 67년이 됐음에도 러시아와 일본은 아직 평화조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정상적이지 못한 현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두 수반은 양자관계의 미래발전을 위해, 21세기의 광범위한 러일동반자관계의 구축을 위해 이미 달성한 협의와 여러가지 문서를 토대로 평화조약 체결을 위한 협상행정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양국수반은 협상행정을 빨려 양자가 모두 수용할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양국 수반의 토의에 회부하도록 할 것을 각자의 외교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이밖에 양자는 또 한반도문제와 시리아문제 등 국제열점문제와 관련해 입장을 조율하고 일정한 공감대를 달성했습니다. 양자는 모두 하루빨리 정치와 외교적인 경로를 통해 조선반도의 정세를 안정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공동성명과 회담후 기자들에게 발표한 간단한 성명에서 푸틴대통령은 모두 양국의 영토문제를 직접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푸틴과 아베의 회담은 러시아 언론의 깊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러시아 대부분 여론은 아베의 이번 러시아 방문과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이 러일관계의 미래발전, 특히는 러일경제무역협력에 있어서 아주 큰 추진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아베가 이번 회담을 통해 일러영토문제에서 돌파구를 찾으려는 바람은 무산됐다고 여론들은 보았습니다.

러시아신문사는 보도에서 러시아와 일본이 평화조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선포했으며 미해결 영토분쟁은 양자 관계의 정상화를 위해 보류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스러시아"사이트는 아베가 홍군무명열사묘에 헌화한 것과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그의 집권 성적을 "치켜세우면서 아부한 것"은 사탕포탄에 가까운 것이였으며 진정한 목적은 푸틴으로부터 "분쟁이 있는 몇개 섬"을 받으려는데 있었으나 푸틴이 사탕포탄에 쉽게 넘어가지 않았다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논평했습니다.

러시아 "공청단진리보"는 러시아와 일본의 평화조약이 훌륭한 조약이기는 하나 국가의 영토완정이 더욱 중요하며 쿠릴열도에 대한 러시아의 주권은 2차세계대전이후부터 질의가 불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글은 러일평화조약을 체결하는 전제가 러시아가 쿠릴열도를 일본에 귀환하는 것이라면 조약은 체결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의 여론의 반응으로부터 볼 때 아베가 경제협력으로 영토문제를 해결하려 하는데는 어려움이 너무 큰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인들이 보기에 일본과는 일찍부터 영토문제가 없었으며 현재 남은 것은 러시아가 자체로 쿠릴열도를 개발할 것인가 일본을 참여시켜 공동으로 개발할 것인가 하는 문제 뿐입니다. (끝)

 

 

 

 

 

平成25年4月29日 ロシア訪問(1日目)

 

                                                                          日露首脳会談

平成25年4月29日(現地時間)、ロシア連邦を訪問している安倍総理は、モスクワ市内の「無名戦士の墓」で献花をした後、日本人抑留者が埋葬されている「ドンスコエ日本人墓地」を墓参しました。

 午後には、クレムリンにおいて、ロシア連邦のウラジーミル・ウラジーミロヴィチ・プーチン大統領と首脳会談を行いました。

 その後、署名式に引き続き、共同記者会見が行われ、「日露パートナーシップの発展に関する日本国総理大臣とロシア連邦大統領の共同声明」が発表されました。

 

 

                                                           無名戦士の墓に献花する安倍総理

 

                                                              日本人墓地を墓参する安倍総理

일본 아베 수상, 러시아와의 영토협상 가속화가 중요하다고

아베 일본 수상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한데 이어 일본시간으로 30일 오후, 대통령 측근이며 일본과의 교류 창구를 맡고 있는 나리슈킨 하원 의장과 약 40분간 회담했습니다.

회담에서 나리슈킨 의장은, '29일의 정상회담에서는 실속있는 협의가 이루어져, 포괄적이고 다양한 분야에 관해 공동성명이 발표됐다'고 말하고 '평화조약의 체결을 위해서는 냉전시대에 남겨진 유산에서 벗어나, 북방영토 문제에 관해 조용한 환경에서 협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베 일본 수상은 '영토문제에 대해 양측이 수용 가능한 해결책을 찾아내기 위해 협상을 하고자 하며, 일러 관계는 평화조약을 체결하면 비약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해, 협상을 가속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거듭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