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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본 새 정권의 대중정책 주시해갈 생각이라고 강조 본문

-미국 언론-/일본 언론

중국, 일본 새 정권의 대중정책 주시해갈 생각이라고 강조

CIA Bear 허관(許灌) 2012. 12. 17. 21:54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 공명 양당이 압승해 정권이 교체되는 데 대해 중국 외교부의 대변인은 17일 기자회견에서 "양국이 직면해 있는 곤란한 문제를 일본이 깊이 생각하고 적절하게 처리해주기를 바란다"며 새 정권이 오키나와 현의 센카쿠열도 문제로 대립하고 있는 일중관계와 관련해 어떠한 대처를 할지 주시해갈 생각임을 강조했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화춘영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정권교체에 대한 질문에 대해 "중국은 일본의 대중정책의 방향성을 신중히 지켜보고 있으며 양국이 직면해 있는 곤란한 문제를 일본이 깊이 생각해서 적절하게 처리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혀 새 정권이 센카쿠열도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지 주시해갈 생각임을 강조했습니다.

또 자민당의 아베 총재가 17일 기자회견에서 센카쿠열도에 대해 "일본 고유의 영토이므로 협상할 여지가 없다"고 밝힌 데 대해 화춘영 대변인은 "센카쿠열도는 중국 고유의 영토"라는 종래의 주장을 되풀이한 뒤 "시급한 일은 일본이 성의를 갖고 실제 행동을 통해 사태를 적절하게 처리해서 양국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아베 총재의 발언을 견제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또 "장기적으로 건전하고 안정된 발전은 양국의 근본적인 이익이 될 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평화적인 발전에도 불가결하다"며 "일본의 정치가가 일중관계 발전을 위해 대국적인 견지에서 중국과 함께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