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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민당 지지율 37%로 3년래 최고..민주 1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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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민당 지지율 37%로 3년래 최고..민주 19%"

CIA Bear 허관(許灌) 2012. 9. 29. 11:59

우익 정치인인 아베 신조(安倍晋三)가 이끄는 일본의 자민당 지지율이 3년래 최고로 높아졌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26∼27일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이 제1야당인 자민당은 37%, 집권 여당인 민주당은 19%,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오사카 시장이 이끄는 신생 정당인 일본유신회는 4%로 나타나났다고 전했다.

이 신문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자민당 지지율은 2009년 8.31 총선에서 야당으로 전락한 이후 이번이 가장 높았다.

차기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투표할 정당으로는 35%가 자민당을 꼽아 가장 높았고, 민주당(14%)과 일본유신회(12%)가 뒤를 이었다.

차기 총선에서 총리로 바람직한 인물로 자민당의 아베 총재를 지명한 사람은 41%, 민주당 대표인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를 꼽은 이는 28%였다.

아베 전 총리의 자민당 총재 취임에 대해서는 부정적 여론이 높았다. '평가하지 않는다'가 49%, '평가한다'가 38%였다.

노다 총리의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는 66%가 '평가한다'고 지지했고, 21%는 '평가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센카쿠 문제와 관련한 일본 정부의 대응 방향에 대해서는 '강력한 태도로 임해야 한다'가 56%, '양국 관계의 개선을 중시해야 한다'가 37%로 강경론이 우세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성인 남녀 856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이뤄졌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