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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마지막 육성 "시민 역할은 덜 나쁜 놈(정치인)을 선택하는 것" 본문

대한민국 전직대통령 자료

노무현 마지막 육성 "시민 역할은 덜 나쁜 놈(정치인)을 선택하는 것"

CIA bear 허관(許灌) 2012. 5. 23. 21:39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육성이 21일 서거 3주기를 맞아 노무현재단이 제작한 특집 팟캐스트 '노무현의 사람사는 세상'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20일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이날 공개되는 노 대통령 육성은 서거 직전까지 봉하에서 참모들과 함께 진행한 진보주의 연구모임 회의내용 중 일부다.

서거 나흘 전인 2009년 5월19일 마지막 회의와 '여러분은 저를 버리셔야 한다'는 글을 홈페이지에 올렸던 같은해 4월22일 연구회의 내용이 공개된다.

마지막 회의는 사실상 회의라기보다 연구모임을 해산하는 자리였다고 노무현재단은 전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연구가 잘 돼야 자네들하고 만나면서 그나마 이 작은 끈이라도 이어가지. 안 그러면 이 적막강산에 쓸쓸해서 무슨 낙이 있겠는가"라고 심경을 토로한다. 또 끝까지 참모들의 삶을 걱정하고 '깨어있는 시민의 역할'을 강조한다. 노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자네는 앞으로 먹고 살 길이 있는가"라고 말한다.

이어 "시민이 중심추"라면서 "시민의 역할은 더 좋은 놈(정치인)을 선택하는 것이고, 덜 나쁜 놈(정치인)을 선택하는 것이다. 선택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사람에 대한 도덕성이나 신뢰나 다 있지만, 그가 무슨 정책을 가지고 있느냐"라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이) 선택의 기준, 정책의 판단 자료를 모아 시민들 사이에 선택 기준을 세우는 마당으로 갈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한다.

4월 22일 회의를 마치고 노 대통령은 '홈페이지를 닫아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지지자들에게 자신을 버리라'고 한다. 그리고 4월 30일 검찰에 출석했다.

당시 회의에서 노 대통령은 검찰 수사에 대한 참담한 심경, 삶을 초월한 것 같은 고독한 심경을 내비치고 있다고 노무현 재단은 전했다.

노 대통령은 "각을 세우고 싸우고 지지고 볶고 하는 곳에서 해방되는구나 하고 돌아왔는데…새로운 삶의 목표를 가지고 돌아왔는데…내가 돌아온 것은 여기(봉하)를 떠나기 전의 삶보다 더 고달픈 삶으로 돌아왔다"고 말한다.

또 당시 철저히 고립된 심경을 "나는 봉화산 같은 존재야. 산맥이 없어. 봉화산은 큰 산맥으로 연결돼 있지 않은, 딱 홀로 서 있는 돌출된 산"이라고 언급한다.

한편 특집 팟캐스트는 본 방송 공개전인 20일부터 '미리듣기' 방송을 들을 수 있다.

특집 팟캐스트는 나꼼수 스튜디오 벙커1에서 녹음됐으며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과 탁현민 성공회대 교수가 공동사회를 봤다.

김경수 봉하사업본부장과 '나는 개새끼입니다' 저자이자 '노무현 카피라이터'로 유명한 정철씨가 이야기 손님으로 참여했다.

양정철 전 비서관과 김경수 본부장은 노 대통령과 진보주의 연구모임을 함께 하며 지근거리에서 마지막까지 보좌했던 핵심 참모다.

방송을 들으려면 아이튠즈(애플사의 온라인 음악서비스 사이트)에서 키워드 '노무현'으로 검색하거나 '노무현의 사람사는 세상'을 클릭하면 된다. 아이블러그에 개설된 노무현재단 채널을 이용해도 된다.

                                                  "Night Watch(intelligence) is Bird's Eye(eye, reading) or(and) Guid(ear, language)"

한국 사회에도 귀가 필요없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눈으로 뇌를 통제하면서 유엔이나 각국 정부에 교류할 수 있는 사회가 됐습니다

귀로 머리소리함을 통제할때 자꾸 말을 해야 하지만 눈으로 뇌를 통제할때는 머리소리함에 씨부는 놈도 없습니다

당신의 뇌는 국가나 知積能力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