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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러시아 벌목공 8명, 한국 입국 본문

자유화 민주화운동 세력-탈북민 자료

탈북 러시아 벌목공 8명, 한국 입국

CIA Bear 허관(許灌) 2012. 4. 25. 22:31

러시아에 머물던 탈북 벌목공 8 명이 최근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외에도 32 명의 벌목공들이 아직 러시아에 남아 한국행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에서 한상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러시아에 머물며 한국행을 기다리던 탈북 벌목공 8 명이 주러시아 한국대사관의 도움으로 지난 11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의 한국행을 도운 김희태 북한인권선교회 회장은 25일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통화에서 이번에 한국에 온 벌목공들은 최대 2년 간 한국행을 기다려온 사람들로 지난 11일과 13일에 각각 4 명씩 입국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희태 북한인권선교회 회장] “1년 8개월에서 2년 되신 분들이 다 들어왔고요. 1년6개월에서 1년7개월 되신 분들은 13일에 4 명이 또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현재 체류하는 32 명 중에는 1년4개월이 가장 오래되신 분이고 최근에 8개월 되신 분 이렇게 구성되고 있고요.”

김 회장은 그러면서 지난 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방러 이후 벌목공들에 대한 러시아 당국의 태도가 강경해지면서 이들을 입국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김희태 북한인권선교회장] “작년 8월 전까지만 해도 보통 6~8 개월 정도 머물면 한국으로 입국하는 것이 전례였는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작년 8월에 오고 간 이후부터는 한 명도 출국 허가가 내려지지 않아서 한국에 오지 못했고요. 그 이후에 들어온 12 명의 벌목공들은 아예 난민 판정도 받지 못한 상황입니다.”

한국에 입국한 탈북 벌목공 8 명은 현재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합동심문조사소에서 탈북 경위 등을 조사받고 있습니다.

김 회장은 이들 8 명을 포함한 40 명의 탈북 벌목공들이 유엔 난민기구가 운영하는 러시아 안전가옥에서 생활했으며 그 중에는 유엔 난민기구를 통해 난민으로 인정받은 사람들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희태 북한인권선교회장] “40명 중 일부는 제가 직접 구출해서 블라디보스톡에 있는 한국 총영사관에 담을 넘겨서 진입을 시켰던 사람들이 있고요. 또 다른 일부는 모스크바에 있는 한국 선교사님한테 도움을 청해서 한국 선교사님이 유엔 HCR에 직접 가서 면담을 통해 난민으로 판정을 받은 사람이 있고요. 최근에 러시아 벌목장이 폐쇄가 되면서 그 분들이 갈 곳이 없어서 헤매다가…”

김 회장은 벌목공들을 감시하는 현지 북한 관리자들의 극심한 횡포 때문에 벌목공들의 이탈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김희태 북한인권선교회 회장] “러시아에만 넘어오면 벌목장에서 일해서 돈을 많이 벌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왔는데 막상 일을 해보니까 많은 수익을 받지만 그 수익의 대부분은 북한 관리들이 뺏어가고 북한 관리들은 또 그걸 가지고 부정축적도 하고 일부는 북한 정권에 송금하는 그런 형태가 되다 보니까 거기에 많은 불만을 품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벌목장을 이탈하는 벌목공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 회장은 나머지 32 명이 한국으로 올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녹취: 김희태 북한인권선교회 회장] “한국대사관이나 외국 공관에 진입한 탈북 벌목공들은 러시아 외교부에게 출국 허가를 받아서 가고자 하는 나라에서 입국 허가를 받아서 가는 것이 한 방법이고, 하나는 유엔 난민기구가 모스크바에 있기 때문에 난민 신청을 해서 판정을 받아서 국제법에 의한 난민 절차를 받아서 원하는 나라로 가는 경우가 있는데요.”

김 회장은 그러면서 32 명의 벌목공들이 모두 한국으로 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유럽의 핀란드와 네덜란드를 통해 난민 신청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에서 미국의 소리 한상미입니다.

 

탈북자 8명,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입국

북한을 탈출한 탈북자들이 중국에서 북한으로 송환되고 있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에 머무르고 있던 탈북자 8명이 이달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국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에서 러시아 극동부 지역인 시베리아에 노동자로 파견된 후 탈출해 유엔 기관의 보호를 받았던 탈북자 8명이 지난 11일과 13일에 한국으로 입국했습니다.

이 8명은 유엔 기관에서 난민판정을 받았는데 러시아에서 보호중인 남은 32명도 향후 한국으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탈북자에 관해서는 한국의 인권단체 등이 중국에서 구속된 탈북자들이 강제로 송환돼 엄한 처벌을 받고 있다며, 중국 정부에 탈북자를 강제로 송환하지 않도록 촉구하는 집회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 정부도 중국 정부에 인도적인 대응을 요청하며 이달에 들어 3년 가까이 북경 주재 한국대사관에 발이 묶여 있던 탈북자 5명이 한국으로 입국한 바 있습니다.

탈북자를 지원하는 한국의 단체는 중국과 러시아가 앞으로 탈북자에 대해 어느정도 인도적인 대응을 취할지 주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