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여론조사, 일본 내각지지율 약간 오른 33%

 

NHK는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일본 전국의 20세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노다 내각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지난달 조사 때보다 2포인트 오른 33%인데 비해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48%였습니다.

지지하는 이유로는 다른 내각보다 좋아 보여서가 43%, 인품을 신뢰할 수 있어서가 29%인데 비해 지지하지 않는다는 이유로는 정책에 기대를 걸 수 없기 때문에가 43%, 실행력이 없기 때문에가 28% 등이었습니다.

또 정부가 소비세율을 인상하기 위한 법안을 현행 국회에서 성립시키려는 것에 대해 찬반의견을 물은 결과, 찬성이 27%, 반대가 36%, 어느쪽도 아니다가 35%였습니다. 각당의 지지율은 민주당이 약간 오른 18.1%, 자민당이 조금 오른 17.2%, 특히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가 48.7%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