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합동참보본부 마틴 뎀프시 의장, 이스라엘의 對이란 무력사용 반대

미군 합동참보본부 마틴 뎀프시 의장은 19일, 이란에 대한 서방나라의 경제제재가 효과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하면서 지금 상황에서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무기 발전을 막기 위해 군사타격을 가하는 것은 "신중하지 못한" 결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뎀프시 의장은 CNN의 단독취재에서 이는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충고"라고 했습니다.

그는 이란정부는 아직 핵능력을 무기화하기로 결정하지 않았으며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가 효과를 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란정부는 여전이 "이지적"이며 미국과 그 동맹국들은 응당 계속 제재와 외교활동을 통해 이란의 핵무기 발전을 제지해야 하며 이는 현재 할수 있는 "가장 신중한 노선"이라고 말했습니다.

1월 말 이스라엘을 방문한 뎀프시 의장은 이란에 대해 무력을 사용하지 말도록 이스라엘을 설득하는데 성공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이스라엘이 미국의 관심사를 이해했으리라고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언론은 이에 앞서 미국 파네타 국방장관이 이스라엘이 올해 봄 이란에 대해 단독 군사행동을 실시하려는것을 우려하기 때문에 미국은 이스라엘에 섣불리 행동을 취하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표했습니다.

미 오바마 대통령은 5일 자신은 이스라엘이 아직 이란에 대해 군사타격을 가할 결심을 내리지 않았다고 보고 있으며 이란 핵위기를 외교경로를 통해 해결하는 것은 아직 가능성이 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