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부주석, 중미간 경제무역마찰 언급

 

Chinese Vice President Xi Jinping (3rd, R), in the company of U.S. Vice President Joe Biden (2nd, L), shakes hands with Thomas J. Donohue, president of the U.S. Chamber of Commerce (1st, L), before a business roundtable in Washington, the United States, Feb. 14, 2012.

미국 동부시간으로 14일 오후 미국 방문중인 습근평 부주석이 중미 기업계 대표들과 좌담회를 가졌습니다. 그는 중미 경제무역관계는 상호보완성이 크기에 양자는 보호주의가 아닌 대화와 협력의 방식으로 경제무역마찰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부 주석은 또 여러가지 형식의 무역보호주의를 반대하는 입장을 더 많이 밝힐것을 중미 기업가들에게 희망했습니다.

최근년간 중미 고위층 상호방문에서 양국 지도자들이 공동으로 기업가들과 만나는 방문일정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14일, 워싱턴의 미국 상회 국기청에서 습근평 중국 국가 부 주석과 바이든 미국 부 통령도 20여명의 중미 기업가들과 솔직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습근평 부주석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오늘 바이든 부통령과 함께 워싱턴에서 중미 기업가 좌담회에 참가한데 대해 아주 기쁘게 생각합니다. 양국 기업가들의 광범위하고 적극적인 참여는 전면적이고 상호 보완적이며 호혜적이고 상생하는 중미관계 구축을 위해 활력을 주입했습니다. "

습근평 부주석은 이번에 두번째로 바이든 부통령과 함께 중미 기업가들을 만났습니다. 지난해 바이든 부 통령의 중국 방문시 그들은 중미 기업가들과 좌담회를 가진적이 있습니다. 14일에 진행된 좌담회에서 습근평 부 주석은 중미경제무역관계는 상호보완성이 강하다면서 양자는 보호주의가 아닌 대화와 협력의 방식으로 경제무역마찰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오전에 나는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고 바이든 부 통령과 회담했습니다. 우리는 경제무역문제와 관련해 깊이있게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중미경제무역관계가 상호보완성이 크고 활력이 강하다고 인정했습니다. 또한 양자가 전면적이고 호혜적인 경제동반자관계 구축을 다그치고 무역과 투자분야의 일괄 협력계획을 적극 추진해 양국과 세계경제의 안정한 회생과 성장을 추진해야 한다고 인정했습니다."

중미관계가 정상화된 이래 양국 기업가들은 중미경제무역협력 및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습니다. 하지만 중미경제무역관계가 날로 긴밀해지는 한편 중미경제무역마찰도 일부 늘었습니다. 특히 세계경제성장이 부진한 배경에서 중미 양자 경제무역마찰을 타당하게 처리하는 문제는 양국 고위층과 기업이 공동으로 해결책을 찾아야 할 분야로 되였습니다.

습근평 부주석은 중미 기업가들은 많은 협력 잠재력을 조속히 호혜상생의 실제적인 성과로 전환시켜 중미경제무역협력과 중미관계 대세를 공동으로 수호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 현재 중국과 미국은 모두 경제발전방식 전환의 관건단계에 처해있습니다. 나는 양국기업가들이 기회를 틀어쥐고 많은 협력 잠재력을 조속히 호혜상생의 실제적인 성과로 전환시킬것을 희망합니다. 또한 더 많은 미국 회사들이 중국에 와 투자하는것을 환영합니다."

습근평 부주석은 중미 양국 기업가들이 시장을 개척하고 자신들의 기업을 발전시키는 한편 사회에 더 많이 보답하고 사회발전을 위해 기여함으로써 양국인민들이 중미경제무역협력에서 더 많은 혜택을 보도록 할것을 희망했습니다.

바이든 미국 부 통령은 이날 좌담회에서 미중경제무역관계가 이미 전례없던 수준으로 발전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중국경제의 발전은 세계경제 번영에 이로울뿐만아니라 미국과 중국이 공동으로 도전에 대응하는데 조건을 마련해주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양국 기업가들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여 미중 경제무역관계의 안정한 발전을 계속 추진할것을 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