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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이란제재조치를 10개국에 설명했다고 밝혀 본문
미국 정부는 각국이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내놓은 제재조치와 관련해 일본을 비롯한 10개국에 고위관리를 파견해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핵개발을 중단하지 않는 이란에 대한 제재조치로 이란의 중앙은행과 거래하는 각국의 금융기관을 미국에서 퇴출시키는 내용을 담은 법률을 지난해 말에 통과시켜 각국이 사실상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지 못하게 할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미 국무부의 눌런드 대변인은 25일, 지금까지 일본을 비롯해 10개국에 고위관리를 파견했다고 밝힌 뒤, 이란산 석유에 의존하지 말도록 촉구하는 한편, 다른 산유국을 대상으로 공급량을 늘리도록 설득하고 있다고 밝혀 제재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란산 원유를 계속 수입하겠다는 방침을 표명한 인도에 대해 눌런드 대변인은 인도와는 깊이 있게 협의 중이라고 언급하는 데 그쳐 조정에 고심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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