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다노 일본 경제산업상, 이란 제재 일본 영향 최소화 하겠다고

에다노 일본 경제산업상은 이란에 대한 구미 각국의 제재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는데 대해, 일본경제에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대응할 생각임을 나타냈습니다.

핵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이란에 대해서는, 미국에서 금융기관의 거래를 제한함으로써 이란산 원유의 수출입을 사실상 금지하는 목적의 법안이 성립된데 이어, EU도 원유의 수입을 금지하는 방향에서 최종조정을 하는 등 제재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에다노 경제산업상은 각료회의 후의 기자회견에서, "일본만이 아니라 국제적인 원유가격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라고 말해, 미국 등 각국과 협의하면서 이 제재가 일본과 세계경제에 악영향을 주지 않도록 대응을 검토할 생각임을 나타냈습니다.

또, 이와 관련해 지미 우정개혁 금융담당상은 미국의 제재에 대해, "일본의 은행이 제재영향을 받을 수 있는 점을 우려하고 있어 앞으로 적절히 대처하겠다"고 말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