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이스라엘, 이란 공격시 미국에 사전고지 거부 본문

Guide Ear&Bird's Eye/이스라엘과 모사드(Mossad)

이스라엘, 이란 공격시 미국에 사전고지 거부

CIA bear 허관(許灌) 2011. 11. 13. 23:39

 

병정분리주의(兵政分離主義) 군사정책으로 외교·국방·언론·사법·전쟁선포권 등 이란 사회의 주요 권력을 쥔 종신제 제왕적 국가 원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하메네이와 이란 군부 지도자 모습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이란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기 전 백악관에 통보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이스라엘이 이를 거부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양국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리언 패네타 미 국방장관은 지난달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에후드 바라크 국방장관과의 비밀 회동에서 미국의 승인없이 단독으로 이란 핵시설을 공격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해달라는 오바마 대통령의 긴급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러나 미국과 이스라엘의 소식통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에 대해 명확한 대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소식통은 "그들은 군사 행동이 계획 중이거나 임박했다는 말은 하지 않았지만, 공격을 감행하기 전 백악관에 허락을 받거나 통보하겠다는 확답을 내놓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는 이란의 핵무기 개발이 진전되면서 이스라엘이 외교적 해결에 대한 희망을 거의 포기한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이스라엘이 이 문제와 관련해 더는 미 정부의 허락을 받지 않을 계획임을 의미한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같은 네타냐후 총리의 모호한 반응에 놀라 정보 당국에 이스라엘의 의도 파악을 위해 감시를 강화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그러나 이란에 대한 공격이 이번 겨울 내로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에 대해, 겨울에는 짙은 구름으로 항공기 타격 시스템이 방해를 받기 때문에 이스라엘 내부에서도 그럴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의견이 우세하다고 전했다.

   또 많은 전문가는 최근 다수의 이스라엘 고위급 인사들이 내놓은 호전적인 발언들이 대부분 엄포를 놓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이 같은 강경한 발언을 내놓은 것은 이란이 핵개발 의지를 계속 나타내면 경제적 난관에 부닥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강력한 제재를 취하게 하려는 목적이라는 것이다.

 

 

Iran's Supreme Leader Ayatollah Seyyed Ali Khamenei (C) speaks during a ceremony at a military college in Tehran, Iran, Nov. 10, 2011. Iran's Supreme Leader Ayatollah Seyyed Ali Khamenei said Thursday that Iran will respond "powerfully" to any attack on the country by the United States and Israel, the semi-official Fars news agency reported.

이란정부는 병정분리주의 군사정책으로 국가최고지도자가 군 통수권자이며 대통령은 국가수반입니다

그러므로 국가최고지도자와 대통령이 권력투쟁을 할때 미국이나 서방은 대통령을 지원하는 것이 올바릅니다

이란 대통령이 국제사회 자유화 개방화 정책을 추진하려고 노력해왔지만 국가최고지도자 세력의 방해로 좌절돼 왔습니다

군 통수권의 이원화는 직선제 대통령제의 무명무실화 정책과 함께 군사패권정책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이란 군 명령권은 이란 최고지도자이며 군 일반 행정업무는 대통령과 내각의 권한입니다 이란 군 통수권자는 이란 최고지도자입니다)

이란의 핵무기 개발도 이란 최고지도자 세력 주도로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미국인 57%,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지지
 여론 조사 결과 미국인 57%가 이란의 핵개발을 막기 위한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을 지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인터넷 언론매체 `와이네트'는 친유대인 단체인 반(反) 명예훼손 연대(Anti-defamation league)가 지난 10월 미국 성인 1천7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란 핵시설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을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31%에 그쳤다

또한 50%는 이란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행동을 지지한다고 밝힌 반면 반대한다는 의견은 44%로 집계됐다.

   이스라엘과 관련해 63%는 이스라엘을 "주요 동맹국"이라고 밝혔으며 이스라엘과의 관계가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이미지를 해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초 이스라엘 일간지 하레츠가 발표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스라엘 주민 41%가 이란 핵시설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을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반대는 39%, 미결정 응답자가 20%에 달해 찬반양론이 팽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의 80%는 이란 핵시설 공격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등과의 전쟁으로 확전될 것으로, 59%는 실제로 이란에 대한 공격이 이뤄질 것으로 믿는다고 답했다.

   ilkwangs@yna.co.kr

 -이스라엘 공군기로 이란 핵시설 공격은 가능한 모델입니다

그리고 이란 내부 핵무기 개발세력 강경파,  핵무기 포기 댓가로 서방 경제지원으로 이란 국민의 삶 개선 경제발전 주장하는 온건파 입장이 어떻게 말할지 궁금합니다

강경파 몰락이냐 온건파 몰락이냐

핵무기 개발은 사실상 어렵게 됨으로 중동 각국도 다양한 반응을 나타낼 것으로 봅니다

 

터키 "이란에 대한 군사적 공격 반대"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터키 외무장관은 이란에 대한 모든 군사적 공격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12일 AFP통신에 따르면 다부토울루 장관은 수도 앙카라에서 "우리는 역내 군사적 개입을 언급하는 것 자체가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그러한 개입에 반대하며 불안정만 가중시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핵무기를 보유했다는 의심만으로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이스라엘을 겨냥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특히 "한두 국가의 핵무기가 아니라 역내 모든 핵무기를 제거해야 한다"면서 이란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양측에 논란이 되고 있는 주장에 대해 명확하고 공개적인 해명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