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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격차 항의시위, 여론 지지 감소 본문
미국에서 경제격차 해소 등을 요구하는 젊은이들의 항의시위가 확산되고 있는 있는 가운데, 최신 여론조사에서는 시위에 '찬성한다'고 대답한 사람이 지난달 중순에 비해 절반 이하로 감소했습니다.
이 조사는 미국 도부 코네티컷주의 퀴니피악 대학 여론조사연구소가 지난달 하순에 전국의 약 2,30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입니다.
조사에서는 지난 9월에 뉴욕에서 시작돼 전국 각지로 확산되고 있는 젊은이들의 항의시위에 대해, 찬성한다는 대답이 전체의 30%에 그쳐, 지난달 중순 조사의 67%에 비해 절반 이하로 감소했습니다.
한편, 시위에 반대한다는 대답은 39%에 달해 찬성한다는 대답을 웃도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지하는 정당별로 보면, 여당 민주당의 지지자에서는 찬성이 45%, 반대가 19%였는데 반해, 야당 공화당 지지자에서는 찬성이 10%에 그치고 반대는 67%로 압도적으로 많아, 민주당 지지자 사이에서 시위에 대한 지지가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조사에서는 찬성이 감소한 이유는 조사하지 않았으나, 시위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시위대가 경찰관과 충돌해 부상자가 발생하거나, 서해안에서 산업용 항구가 일시 점거되는 등 경제활동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점도 배경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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