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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김계관 제1부상, 북미대화 결과를 의장국인 중국에 설명 본문
핵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직접대화를 가진 북한의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이 귀국에 앞서 30일, 북경에 도착했습니다.
북경에서는 러시아에 이어 6자회담의 의장국인 중국에게 협의 결과를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북미대화에서는 미국이 요구하고 있는 우라늄 농축활동의 즉각적인 중지와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사찰관을 받아들일 것 등 북한의 비핵화를 향한 조치에 대해 입장의 차이는 좁혀지지 않았지만, 북미대화를 앞으로도 계속 갖기로 했습니다.
북한으로서는, 자신들이 주장해 온, 전제 조건 없는 6자회담의 조기 재개에 우호국인 러시아와 중국의 이해를 구함으로써, 일본, 한국, 미국의 연대에 대항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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