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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 다음달부터 수상의 급여를 30% 삭감하기로 본문
일본의 노다 내각은 오는 11월부터 수상의 급여를 30%, 각료의 급여를 20% 삭감하고 국고에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동일본대지진의 복구 재원 등을 마련하기 위해 10년간 총액 9조 엔 남짓의 임시증세를 단행할 방침인데 이에 함께 국가공무원 급여를 2013년도까지 평균 7.8% 삭감하는 법안을 현재의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킬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노다 내각은 임시증세에 대한 국민들의 양해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이 솔선해서 급여를 삭감할 필요가 있다며 국가공무원 급여 삭감 법안에 담겨 있는 수상과 각료의 급여 삭감안을, 법안이 성립되기 전인 다음달에 실시해 국고에 반납한다는 방침을 26일 밤 임시각료회의에서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다 수상의 급여는 48만 엔 남짓 줄어든 약 170만엔, 또 각료들의 급여는 17만 엔 남짓 줄어들어 약 142만 엔이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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