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비즈니스서미트, 공동성명 발표

일본의 경제단체연합회, 경단련을 비롯해 한국, 중국, 인도 등 아시아의 11개 나라와 지역에서 민간의 경제단체장이 참석해 '아시아비즈니스서미트'가 도쿄에서 개최돼, 논의의 성과를 공동성명으로 발표했습니다.

공동성명에는, 동일본대지진의 영향으로 끊긴 자동차 등의 부품의 공급망이 전 세계의 생산활동에 미치는 다대한 영향을 재인식하고, 아시아의 경제계가 협력해 공급망의 회복과 유지에 협력해 노력할 것과, 대규모 재해가 발생했을 때의 대응방법과 생산활동을 복구시키는데 필요한 노하우 등을 상호 공유하는 것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그 밖에도 경제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자유무역권 조성을 지향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를 비롯한 경제 협력을 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지한다고 돼 있습니다.

경단련의 요네쿠라 회장 등은 29일 밤, 노다 일본수상에게 공동성명문을 건네고, 회의의 성과를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