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유로화 채무 위기의 향방 본문

Guide Ear&Bird's Eye2/합리적 금욕과 소비는 플러스 투자삶

유로화 채무 위기의 향방

CIA Bear 허관(許灌) 2011. 9. 26. 23:38

오늘 해설에서는, '유로화 채무 위기의 향방'이라는 주제로, 일본 총연의 이사인 유모토 겐지씨에게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현재 전세계의 주식시장은, 유럽에 확산되고 있는 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번 위기는 그리스 등 일부 국가의 재정위기로부터 시작돼, 점차 유럽 전체 은행의 위기로 이어질 위험요소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말 그런 일이 생긴다면, 제2의 리먼사태가 발생해 전세계가 동시불황에 빠지게 될 위험도 있습니다.

현재로서 그렇게 될 확률은 30퍼센트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대응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실물경제는 점점 악화될 것이므로 가능한한 빨리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유럽은 물론 각국이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대응책으로는 먼저, 그리스 등 자금조달이 곤란해진 국가들에게 긴급융자를 해 주기 위해 만들어진 EFSF=유럽금융안정화기금의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기금의 액수는 4400억 유로지만, 이탈리아나 스페인과 같은 경제규모가 큰 국가에 위기가 확산될 것에 대비해, 그 증액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이러한 기금은 실제로 재정위기가 표면화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있지만, 예방적인 차원에서 융자를 가능하게 하거나, 은행의 자본 증강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방안도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유럽 이외의 일본이나 중국 등 경상수지가 흑자로 거액의 외화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가, 유럽의 국채를 매입하는 지원방안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문제 해결의 책임은 어디까지나 유럽에 있다는 것이 각국의 입장이지만, 일본 등이 지원에 나서 유럽 각국에 서둘러 대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해설에서는, '유로화 채무 위기의 향방'이라는 주제로, 일본 총연의 이사인 유모토 겐지씨에게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