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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009년 제2차 핵실험을 실시하면서 실험 25분 전 중국 측에 통보 본문
북한이 2009년 제2차 핵실험을 실시하면서 실험 25분 전 중국 측에 통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가 최근 공개한 미국 비밀 외교전문을 보면 중국 외교부 측은 미국과 영국, 프랑스 외교관들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실험 실시 25분 전 평양의 중국대사관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 측은 또 북한의 핵실험이 놀라웠다면서 북한이 2차 핵실험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그렇게 갑자기 할 줄 몰랐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대응은 지난 2006년 북한의 1차 실험 때 공개적인 분노를 나타냈던 것과 달리 2차 실험에 대해서는 주중 북한대사에 항의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수위에 대해서도 한계를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시 중국은 대북제재가 가능하지만 북한 지도자들이 제재 대상자에 올라서 안 되고 해상에서의 북한 선박 차단과 관련된 내용도 포함돼서도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의 2차 핵실험 당시 한국 언론은 북한이 중국에 29분 전, 미국에 24분 전에 각각 핵실험을 예고한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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