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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호화별장과 개인 전용 제트기 공개 본문

북아프리카 지역/리비아

카다피 호화별장과 개인 전용 제트기 공개

CIA bear 허관(許灌) 2011. 9. 3. 21:34

 

                                                Muammar Gaddafi's private plane is seen at the international airport in Tripoli, Libya, August 28, 2011

트리폴리 교외에서는 지중해 연안부에 세워진 카다피 국가원수의 호화별장과 카다피 전용 제트기 등이 공개됐는데 카다피 일족이 석유 수입을 독점해 호화롭게 살아 왔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또 트리폴리 시내의 창고에서는 카다피 씨를 지지하는 부대가 퇴각 직전에 학살한 것으로 보이는 약 50구의 시민들의 시신이 발견돼 탄압 실태도 밝혀지고 있습니다.

리비아 국가과도위원회에 따르면 지금까지 정권 측에 구속된 약 만 명이 석방됐는데 지금도 4만 명 이상이 실종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destroyed passenger plane is seen at the international airport in Tripoli, Libya, August 28, 2011

 

리비아 무아마르 카다피가 해외에 숨겨놓은 비자금 규모가 500억 달러(한화로 약 5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비아 사태 동향에 정통한 고위 외교소식통은 23일 "현재 미국과 영국 금융당국이 압수ㆍ동결한 카다피의 해외 비자금 규모는 천문학적 규모"라면서 "지금까지 파악된 바로는 500억 달러가 넘는다"고 말했다.

   이중 미국 금융당국이 재무부 행정명령에 근거해 동결한 비자금이 300억 달러, 영국 금융당국이 압수ㆍ동결한 비자금이 200억 달러에 달한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이들 비자금의 대부분은 카다피의 가족과 측근들의 명의로 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다피의 해외 비자금은 앞으로 미국, 영국 등 관련국들과 과도국가위원회(TNC)의 협의를 거쳐 리비아 재건 용도로 쓰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3월 카다피가 국제사회의 자산동결 등 경제적 제재조치에도 불구하고 리비아 국내에 수백억 달러의 현금을 숨겨놓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리비아 카다피 호화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