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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11년 거시경제 추세 전망 본문
최근 중국 국가정보센터가 2011년 중국의 거시경제 추세에 관한 전망을 내놓았다. 2011년은 중국의 "12차 5개년계획"이 시작되는 해로서 중앙정부의 "12차 5개년계획" <건의>의 지도하에 중국은 발전방식을 다그쳐 전환하고 경제구조 전략적조정을 추진할 계획이며 경제발전에도 여러가지 유리한 조건이 마련될 전망이다.
총체적인 거시경제 정세 예측
모형을 통한 추산 결과 중국경제는 구조조정속에서 안정적이고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이룩할 전망이며 GDP 성장률은 9.5%정도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공급과 수요 균형은 경제운행의 기본적인 특징으로 공업품가격이 생산능력과잉의 영향을 받아 일정한 하락압력에 직면하며 농산품가격 상승폭은 기후 영향으로 말미암아 불확정성이 비교적 크다. 서비스업 가격도 노동력원가의 상승 등 요소때문에 일정한 상승압력에 직면하며 정부가 출범한 자원에너지류 제품가격과 환경보호류 수금개혁도 물가수준에 일정한 영향을 준다.
정밀한 조정을 거치고 수입형 인플레이션 압력에 적절하게 대응한다면 소비자물가 상승폭을 4%정도로 통제 가능하며 도시의 신증 취업수요는 대체적으로 지난해와 상당할 것이고 국제수지 상황도 호전을 보일 전망이다.
고정자산투자 정세 예측
"12차 5개년계획"이 시작되는 2011년에는 계획에 따른 중점적인 건설프로젝트가 집중적으로 착공될 것이며 또 앞서 대규모적으로 착공된 프로젝트의 투자성장 관성이 비교적 강하고 정부가 보장형 주택건설을 계속해 강화함에 따라 고정자산 투자가 합리적인 규모를 유지하는데 유리한 조건이 비교적 많다. 그러나 부분적인 전통업종의 신증 생산능력투자의 제한, 부동산개발상의 관망으로 인한 투자진척 완화, 지방정부 융자능력이 규범성 요구의 제약을 받는 등 요소는 2011년 고정자산투자 증속에 영향을 줄 것이다. 특히 신흥산업은 아직 기업이 대규모적인 고정설비 갱신투자단계에 들어설만큼 발전하지 않았고 민간투자의 자주적인 성장세도 강하지 않기 때문에 2011년의 사회고정자산투자의 명의상 증속은 24%정도로 실제증속이 지난해보다 일정하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정세 예측
2011년에 소비가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는데는 여러가지 유리한 요소들이 있다. 최근 들어 취업정세와 임금수준 변화는 소비확대에 강력한 추진력을 부여했고 사회보장제도 건설은 주민소비 우려를 덜어주며 저축소비형 성장양식도 중국의 소비에 안정성을 가해준다. 그러나 집값과 물가 상승이 부분적인 지역의 소비능력과 소비의향에 비교적 큰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또 농촌에서의 가전제품 판매, 가전제품과 자동차, 오토바이 신구교체 등 소비확대정책 효과가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여러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2011년에 사회소비품 소매액의 명의상 성장률은 18.5%로 실제로 14% 정도에 달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수출입무역정세 예측
대외무역 성장이 여러가지 불확정성에 직면하게 된다. 선진국의 고실업률로 소비 성장이 취약해져 중국제품에 대한 수요도 일정한 영향을 받는다. 또 무역보호주의가 한층 더 격화되고 무역마찰도 뚜렷하게 증가할 조짐이다. 중국의 경제구조 조정은 원재료수입에 대한 신증수요를 약화시킬 것이고 인민폐의 일정한 절상도 무역구조 조정에 비교적 큰 영향을 준다. 중국의 산업구조 업그레이드는 수출무역구조 업그레이드를 이끌 것이며 기술함량이 비교적 높은 제품수출 성장이 전통적인 우세제품보다 빨라 중국이 신흥시장국에 대한 수출이 계속 빠른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2011년에 중국의 대외무역수출 증속은 2010년에 비해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초보적인 추산에 따르면 대외무역수출이 동기대비 16%정도 성장하고 수입성장률은 20%정도에 달해 흑자가 1650억달러로 동기대비 13.2% 하락할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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