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중국의 황금비축 미국의 1/8(미국의 비축 황금 74.7%) 본문
중국의 황금비축 미국의 1/8(미국의 비축 황금 74.7%)
CIA Bear 허관(許灌) 2011. 8. 7. 18:518월 4일 국제 황금가격이 최고로 1669.02선에 닿아 1700달러 수준에 근접했다. 세계황금이사회의 수치에 따르면 각국정부가 올해 순수 매입한 황금은 203.5톤에 달해 지난해 76톤의 3배에 달했다.
지난해 11월부터 국제 금값은 총 20%정도 상승했으며 연초부터는 16% 상승했다. 비록 5월에 대폭 하락했지만 6월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제2차 자산구매계획을 마무리한 후 반등폭은 10%를 초과했다.
금값이 대폭 상승한데는 주요한 국제비축화폐가 지속적으로 가치가 절하된데 그 원인이 있다. 국제결제은행(BIS)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지난 2년동안 달러의 실제 유효환율은 10% 하락했으며 유로는 6% 떨어졌다.
더욱 많은 개도국들도 점차 황금을 선호하기 시작했다. IMF의 집계에 따르면 태국은 6월에 황금비축을 18.66톤 늘려 총량이 127.524톤에 달했으며 러시아는 5.85톤 늘렸고 카자흐스탄은 3.11톤 증가했다. 그러나 신흥국가의 황금비축은 여전히 선진국보다는 훨씬 적다. 세계황금이사회의 수치에 따르면 미국의 비축중 황금은 74.7%를 차지하지만 중국의 황금비축은 단 1.6%밖에 안된다.
금값이 1700달러에 근접했지만 도이치은행은 8월 3일 발표한 대종상품 연구보고서에서 금값이 2000달러를 돌파하기 전에는 지나친 상승이라고 볼수 없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황금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데는 주요하게 두가지 원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즉 시장의 주의력이 미국의 부채상한에서 유럽채무위기의 확산에로 전환됐고 또 각국 중앙은행의 외화비축이 여전히 다원화 추세를 계속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UBS SDIC가 4일 발표한 보고서는 정부측 기구들이 부단히 황금비축을 늘리는 것은 앞으로 몇달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UBS SDIC는 한달 후 금값이 1575달러에서 1725달러로 상승할 것이며 석달 후에는 1600달러에서 1850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여러나라의 중앙은행들이 황금비축을 늘리는 상황에서 아직까지 중국은 황금비축을 증가하는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중국은 외화비축이 세계에서 가장 많지만 황금비축은 단 1054톤으로 세계 6위이며 미국의 1/8밖에 안된다.
중국은 2001년에 황금비축을 394톤에서 500톤으로, 2003년에는 600톤으로 조정한적이 있다. 그러나 지난해말까지 중국의 황금비축은 전체 비축자산중 2%도 안됐다. 반면에 선진국들은 외화비축에서 황금의 비중이 보편적으로 60%~70%를 차지한다.
외화비축에서 황금 투자를 확대할데 관해 외부에서는 줄곧 많은 건의가 있었다. 이에 대해 외환관리국은 "황금, 백은 등 귀금속과 석유, 철광석 등 국제대종상품은 가격 파동이 비교적 크고 시장의 용량이 상대적으로 제한돼 있으며 거래와 비축 원가가 비교적 높다"고 지적하면서 중국의 주민과 기업은 황금, 석유 등에 대한 소비량이 매우 크기 때문에 외화비축이 이런 영역에 직접 대규모로 투자되면 시장가격을 부추겨 오히려 주민소비와 경제발전에 불리하다고 표시했다.
ANZ Bank 중국경제연구 총감독 유리강(刘利刚)은 일전에 발표한 문장에서 "중국이 추구하는 인민폐 국제화를 놓고볼때 중앙은행이 보유한 황금비축은 확실히 너무 적은 규모"라고 지적했다. 중국 중앙은행이 황금비축을 더 많이 늘리는 것은 총체적인 추세지만 만약 중국이 황금을 대거 매입한다면 금값이 필연코 대폭 상승해 매입원가가 상승하는 것이 문제로 대두된다.
'Guide Ear&Bird's Eye2 > 합리적 금욕과 소비는 플러스 투자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2011년 거시경제 추세 전망 (0) | 2011.08.07 |
---|---|
미국의 채무위약이 중국에 주는 손실 (0) | 2011.08.07 |
미국 신용등급 강급이후 한국 증시 중요 변수들 (0) | 2011.08.07 |
韓 은행 위험도 8개월來 최고…국가 리스크도 급등 (0) | 2011.08.07 |
미국 국채 보유액 1위 중국, 2위 일본, 3위 영국등(국채 총액 4조 5140억 달러) (0) | 2011.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