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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진 의원들, 카다피 사임 압력 증대 촉구’ 본문
미국 연방의회내 일부 중진 의원들은 리비아 지도자 무아마르 카다피를 사임시키기 위한 압력을 증대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미국 공화당 소속의 린지 그레이엄 의원은 24일 미국 CNN-TV 방송에 출연해 리비아 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한 방안은 트리폴리내 카다피 측근들을 겨냥해 폭격을 계속 가함으로써 이른바 “뱀의 머리를 잘라내는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애리조나 주 출신의 존 매케인 상원의원과 무소속의 조 리버만 의원도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에 동조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상원군사위원회 소속 의원들입니다.
지난 주 리비아의 반군 장악도시 뱅가지를 방문했던 매케인 의원은 미국이 리비아에 대한 나토연합군을 이끄는 역할을 다시 떠맡아야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리버만 의원도 이에 동감하면서 연합군이 후퇴할 때마다 이는 카다피에게 생존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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