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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쿠젠타카타 시를 덮친 쓰나미의 높이가 13미터에 달한 것으로 밝혀져 본문

Guide Ear&Bird's Eye2/기후변화와 지진 연구자료(許灌)

리쿠젠타카타 시를 덮친 쓰나미의 높이가 13미터에 달한 것으로 밝혀져

CIA Bear 허관(許灌) 2011. 3. 28. 22:05

해안에서 약 1킬로미터 떨어진 이와테 현 리쿠젠타카타 시의 시민체육관을 덮친 쓰나미의 높이가 지면에서 13미터에 달한 사실이 어제 도쿄해양대학과 도쿄대학의 연구팀이 실시한 조사에서 확인됐습니다.

이 체육관은 임시대피소로 지정돼 대피한 많은 주민들이 쓰나미에 희생됐는데 조사 결과 쓰나미는 천장 바로 아래인 대들보 부분까지 밀려들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이와테 현 가마이시 시에서는 요코하마국립대학과 도쿄대학의 연구팀이 조사를 벌였는데 해안가에 면한 마을에서 쓰나미의 높이가 약 10미터에 달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가마이시 시에는 연안만 입구에 거대한 방파제가 있지만 이번 쓰나미는 방파제를 웃도는 높이로 밀려와 일부가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요코하마국립대학대학원의 사사키 준 교수는 방파제로 어느정도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쓰나미의 높이가 예상을 훨씬 웃돌았다며 대피방법 등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