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전투기, 리비아 군용기 7대 파괴

 

French jets were the first coalition aircraft to launch attacks against Col Gaddafi's forces last week

프랑스 전투기들이 지난 24시간 동안 리비아 미스라타의 공군기지에 있던 리비아 군용기 5대와 헬리콥터 2대를 파괴했다고 프랑스군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프랑스군의 티에리 부카드 대변인은 이들 7개의 군용기들은 모두 미스라타의 공군기지에서 공격을 준비하던 중 지상에서 파괴됐다고 말했다.

프랑스군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E2-C 호크아이 공중조기경보통제기의 지원을 받은 프랑스 라팔 전투기들이 공격을 가했으며 이날 약 20대에 달하는 프랑스 전투기들이 미스라타와 진탄의 리비아군 공격에 동원됐다고 밝혔다.

한편 반정부군의 이러한 서방군 공군기들의 지원에 힘입어 이날 전략적 요충지인 아즈바비야를 재찰환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전황이 리비아 동부에 있는 친카다피군에게 불리하게 뒤바뀌었음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