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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재무상중앙은행총재회의,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폐막
CIA Bear 허관(許灌) 2011. 2. 20. 21:45파리에서 열린 G20 주요20개국의 재무상중앙은행총재회의는 일본시간으로 어젯밤 종료하고 회의 성과를 공동성명에 담아 발표했습니다.
성명에 따르면 세계 경제의 회복은 여전히 나라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일부 신흥국에서는 경기 과열 조짐이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서 초점의 하나인 전세계적인 식량과 원유 가격의 급등에 대해서는 과도한 가격 변동이 경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G20가 대응을 검토해 가기로 합의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투기적인 자금의 동향이 가격에 끼치는 영향 등을 분석하는 실무그룹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특정국가가 거액의 경상흑자를 얻고 있는 세계 경제의 불균형을 시정하기 위한 지침인 가이드라인 작성에 대해서는 불균형의 수준을 밝히기 위한 경제지표로서 공적 채무와 민간 저축률, 그리고 무역 수지를 포함한 대외수지 등을 채용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회의에서는 거액의 경상흑자를 얻고 있는 중국이 일부 경제지표의 채용에 난색을 보여 이에 배려하는 선에서 합의를 도출했습니다.
또 성명에서는 정권이 잇따라 무너진 튀니지와 이집트에 대해 향후 안정을 위해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표명했습니다.
일 재무상, G20공동성명을 높이 평가
일본의 노다 재무상은 G20가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일차상품가격의 급등에 관한 본격적인 논의는 이번이 시작이며 좋은 논의였다고 말해 공동성명에 원유와 식량 등의 가격 급등에 대해 각국이 일치해서 대응하는 내용이 담겨진 것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 세계 경제의 불균형 수준을 밝히기 위한 지표에 당초 논의된 일부 지표가 채용되지 않은 데 대해 노다 재무상은 환율이 배제된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 성명에서는 '환율과 다른 정책도 충분히 배려해야 한다는 표현도 들어 있어 사실상 포함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 재무장관, 더 한층의 환율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
G20에 출석한 미국의 가이트너 재무상은 회의가 끝난 후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신흥국도 시장원리에 따른 환율정책을 취해야 한다고 말해 중국이 위안화 절상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촉구하는 등 더 한층의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또 신흥국으로의 급격한 자본유입이 초래하는 인플레이션의 우려와 세계 각국의 불균형 확대 등이 세계 경제의 위험요인이라며 각국이 협조해 이러한 과제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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