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 수상, TPP 9개국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표명

TPP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의 협상에 참가하고 있는 미국과 호주 등 9개국 정상은 오늘 요코하마에서 회의를 열고 간 수상은 APEC 의장 자격으로 초대를 받아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 간 수상은 TPP에 대해 일본은 참가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지만 정보를 수집하면서 대응할 필요가 있으며 국내의 환경을 조속히 정비하는 한편 관계국과 협의를 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협상에 참가하고 있는 9개국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무역과 투자 자유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의해 갈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많은 정상들로부터 가능한 한 조속히 참가를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간 수상을 수행한 후쿠야마 관방 부장관에 따르면 회의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다음달 11월에 호놀룰루에서 개최되는 APEC 때까지 결론을 내렸으면 한다고 말해 일부에서 신중한 의견이 나왔지만 내년 11월의 타결을 위해 협정 협상을 추진하자는데 의견이 대체로 일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