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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선언 발표 본문
APEC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는, 오늘 낮 12시경 이틀째 토의를 마치고, 의장을 맡은 간 수상이, 논의의 성과를 종합한 정상선언 요코하마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요코하마 비전에는, APEC지역이 계속 균형있는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 무역과 투자가 보다 자유화되고, 보다 열린 APEC공동체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졌습니다.
또, 이를 위해서는 역내에서 자유무역권을 실현시킬 필요가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ASEAN 동남아국가연합의 10개국에 일본, 중국, 한국을 포함한 13개국의 틀과, 여기에 인도, 호주를 포함한 16개국의 틀, 그리고 미국 등 9개국이 추진하고 있는 TPP 등 3가지 구상을 명기하고, 향후 APEC이 경제연대를 추진하는 데 있어 이를 토대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상선언과 아울러, 간 수상은, 각 회원국이 구조개혁 및 환경보호와 경제성장을 양립시키는 녹색성장 등을 실행하는데 있어서의 행동계획 책정을 담은, APEC으로서는 처음인, 성장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간 수상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요코하마비전을 실현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지역, 나아가서는 다른 지역에도 더 많은 번영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오늘 (14일) 폐막됐습니다.
21개 회원국들은 일본 요코하마에서 이틀 일정으로 열린 이번 회의를 마치며 선언문인‘요코하마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회원국들은 이 선언을 통해 역내 자유무역지대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유무역지대는 미국과 중국, 일본 경제를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일부 역내 국가 경제들과 연결하게 됩니다.
‘요코하마 선언’은 또 회원국들이 경제 통합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989년 호주 캔버라에서 출범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에는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21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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