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명박 대통령, 비즈니스 서밋에서 기업의 역할을 강조

 

                이명박 대통령이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개막총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습니다(사진)

서울에서 오늘부터 시작된 G20 정상회의에 맞추어 열리고 있는 '비즈니스 서밋'에서 이명박 한국 대통령이 연설했습니다.

'비즈니스 서밋'은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에 맞추어, 세계적인 음료메이커와 은행 및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의 수뇌 등 기업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로서 어제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서울 시내 호텔에서 열린 총회에서는, 이명박 한국 대통령이 연설하고 '경기를 회복시키고 활성화시키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의 성장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아시아와 남미 등 신흥시장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의 투자가 아프리카 등의 개발도상국에도 확산돼야 한다'고 말해, 이번 G20의 주요 의제의 하나인 개발도상국의 개발에 대해, 각국 정부간의 노력과 더불어 기업이 떠맡아야할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