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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박연차 2006년 2월 사진 논란 본문

-미국 언론-/한국 언론

김태호-박연차 2006년 2월 사진 논란

CIA Bear 허관(許灌) 2010. 8. 28. 09:36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왼쪽에서 두번째)가 2006년 2월 21일 한 출판기념회에서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왼쪽) 등 참석자 9명과 찍은 기념사진이 27일 공개됐다. 사진 출처 경남신문 홈페이지(노무현 前대통령 자살이후  박연차게이트 종결됐다 야당은 김태호후보자 연루의혹으로 특검도입을 꾸준히 요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국민들 대부분은 노무현 前대통령 자살의혹과 여당 인사보다 야당인사 일방적 수사의혹, 박연차게이트를 국회차원 국정조사와 청문회 그리고 검찰수사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 차기 대표 주도로 추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가 끝난 뒤 이틀째 개인사무실 밖으로 나오지 않고 있다. 그는 26, 27일 이틀간 외부와의 접촉을 끊은 채 개인사무실 겸 숙소로 써온 서울 종로구 내수동의 한 오피스텔에 머물렀다. 한 측근은 “식사는 배달을 시키거나 도시락으로 해결하고 있으며 밖에 나가지 않고 있다”며 “지금으로서는 상황을 좀 지켜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 측은 여권 내부에서 자진 사퇴의 목소리가 나오며 임명동의안 처리가 늦어지자 큰 부담을 느끼는 표정이다. 한 관계자는 “아침에 신문을 펴 보기도 싫을 정도”라고 토로했다.


한편 김 후보자가 2006년 2월에 열린 한 출판기념회에서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과 함께 사진을 찍은 사실이 27일 확인됐다.

2006년 2월 21일 경남 창원에서 경남대 경남지역연구원 주최로 열린 ‘꽃과 똥의 경영철학’ 출판기념회에서 당시 김 후보자는 경남도지사, 박 전 회장은 김해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모두 9명이 함께 촬영한 사진인데 두 사람은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했다. 이 행사는 2006년 2월 22일자 경남신문에 실렸다

김 후보자 측은 “수백 명이 모이는 행사에서 단체 기념사진 찍을 때 우연히 함께 선 것”이라며 “두 사람 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데 아무 의미도 갖지 못하는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국회의 인사청문회에서 박 전 회장과 알게 된 시점을 “2007년 이후”라고 주장하다가 뒤늦게 2006년 10월 박 전 회장과 골프를 친 사실을 인정해 ‘말 바꾸기’란 비판을 받았다.


장택동 기자 will71@donga.com

http://news.donga.com/Politics/3/00/20100828/307987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