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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러시아인 무기상, 미국으로 신병 인도 결정 본문

Guide Ear&Bird's Eye/국제범죄(밀수.인신매매. 마약등)

러시아인 무기상, 미국으로 신병 인도 결정

CIA bear 허관(許灌) 2010. 8. 21. 19:39

세계 각지의 분쟁지에 대량의 무기를 판매해 '죽음의 상인'이라 불려 미국으로부터 인도요구를 받아왔던 러시아인 남성이 구속된 태국에서 미국으로 신병 인도되게 됐습니다.

미국으로 신병인도되는 사람은 러시아인으로 43세인 빅토르 부트 피고입니다.

부트 피고는 미국에서 테러조직으로 지정된 남미 콜롬비아의 좌익 게릴라 콜롬비아 혁명군에 대해, 미사일을 포함한 수백 만 달러 상당의 무기를 밀매하려 한 혐의로 미국의 사법 당국으로부터 기소돼 재작년 태국에서 체포됐습니다.

미국은 태국에 대해 보우트 피고의 인도를 요구했는데, 태국 고등재판소는 어제 3개월 이내에 미국으로 인도하겠다고 결정했습니다.

보우트 피고는 구소련 첩보기관 전직 공작원으로 미국 정부에 의하면 1990년대부터 세계 각지의 분쟁지역에 전차와 미사일을 비롯해 대량의 무기를 판매해 온 것으로 보이며, 알카에다와 탈레반과 거래한 것으로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또 다수의 수송기를 소유하고 전 세계에 화물수송 네트워크를 구축해 '죽음의 상인'이라 불려 무기상을 그린 미국 영화의 모델로도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