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반년 동안의 아동포르노 사건 사상 최다

일본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반 년동안 전국의 경찰이 적발한 아동포르노에 관한 사건은 599건으로, 지난해보다 63% 늘어났습니다.

또 피해를 당한 18살 미만의 아동은, 지난해의 약 2배인 295명에 달해, 반년 동안의 수치로서는 지금까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셰어'등 파일 교환 소프트웨어로 화상을 주고받는 등 인터넷을 사용하는 경우가 전체의 55%를 차지했습니다.

정부는 아동포르노 사이트를 강제적으로 열람할 수 없도록 하는 '블록킹'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대책을 금년도에 도입할 방침인데, 개인간에 화상을 주고받는 것 등, 대책이 미치지 않는 경우도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청은 인터넷 상의 감시도 포함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