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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통령, 간 수상의 담화는 진일보한 노력이라고 평가 본문

-미국 언론-/일본 언론

한국 대통령, 간 수상의 담화는 진일보한 노력이라고 평가

CIA Bear 허관(許灌) 2010. 8. 15. 21:30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은 일본의 식민지에서의 해방을 기념하는 광복절을 맞아 오늘 식민지 지배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표명한 간 일본 수상의 담화에 대해 진일보한 노력이라고 평가한 뒤, 앞으로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올해는 일본에 의한 한국병합 100년이 되는 해로 식민지에서의 해방을 기념하는 광복절 기념식은 서울의 광화문 광장에서 거행돼 4500명이 참석했습니다.

기념식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앞서 간 수상의 담화에 대해 처음으로 한국 국민의 뜻에 반한 식민지배를 반성하고 사죄했다며 일본에 의한 진일보의 노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서 역사를 잊지 말고 기억하는 한편 양국이 함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고 말해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간 수상의 담화에 대해 한국 국내에서는 병합조약의 위법성까지는 언급하지 않아 불만이라는 의견도 남아 있지만 대통령은 오늘 연설에서 과거의 문제에 어느 정도 매듭을 짓고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 것으로 보입니다.(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