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APEC 성장전략회의 폐막 본문

-미국 언론-/일본 언론

APEC 성장전략회의 폐막

CIA Bear 허관(許灌) 2010. 8. 9. 00:04

일본 오이타현 벳부시에서 열린 APEC 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체회의의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회의는, 경제성장과 온난화대책의 양립 등 5개 분야에 대해 행동계획을 제시할 것을 포함한 의장성명을 채택하고 폐막했습니다.

APEC으로서 성장전략 수립에 대한 논의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벳부시에서 이틀 동안 열린 회의는 의장 성명을 채택하고 폐막했습니다. 성명에는 성장전략의 실행에 있어서, 경제성장과 온난화대책을 양립시키는 녹색성장과 역내의 내수 확대를 위한 구조개혁, 그리고 여성의 고용을 늘리는 인재육성 등 5개 분야에 대한 행동계획을 제시할 것과 그 진척상황을 매년 평가해 2015년의 수뇌회의에 보고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회의에서 의장을 맡은 나오시마경제산업상은 폐막 후 기자회견에서, 각 지역의 차이를 고려해 아시아 개발은행과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의 힘도 빌리면서 성장전략을 수립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역시 의장을 맡은 아라이 국가전략담당상은 성장전략에 대한 견해, 혹은 구체적인 정책에 대해, 유익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APEC은, 오는 11월에 요코하마시에서 열리는 수뇌회의에서 성장전략을 수립할 예정인데, 경제나 문화면에서의 과제가 서로 다른 각국이 어디까지 보조를 맞춰 실효성 있는 구체책을 마련할 수 있을지, 향후, 의장국인 일본의 수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